무엇이든 읽어 드립니다…KBS ‘오디오 진정제’ 팟캐스트 1위
입력 2017.06.05 (19:25)
수정 2017.06.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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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래된 신문기사나 '이름 변경' 신청자 명단 등 그야말로 무엇이든지 읽어주는 팟캐스트가 요즘 큰 화제입니다.
바로 KBS 아나운서들이 만든 '오디오 진정제'라는 프로그램인데요,
근엄한 아나운서들이 주는 은근한 웃음의 매력, 변진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진지한 분위기의 라디오 스튜디오, 피디의 사인과 함께 녹음이 시작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오디오 진정제 무엇이든 읽어보세요. 배창복, 이상협입니다."
청취자가 읽어달라고 요청한 글을 아나운서가 읽어주는 프로그램, 오늘은 쥐약을 다룬 1970년대 신문기사입니다.
<녹취> 이상협(아나운서) : "집 안 청소를 깨끗이 하여 쥐 먹이가 없도록 한다. 이때부터 쥐는 허기가 져서 약인지 독인지 모르고 덤벼들게 된다."
구치소 식단표, 개명 신청자 명단 등 그야말로 무엇이든 읽어줍니다.
<녹취> 개명 신청자 명단 : "유령, 사람임, 신난다, 변태산, 이십원, 복돼지, 고추양..."
진정의 끝, 편안한 수면을 유도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녹취> 수면유도 :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내용과 목소리의 부조화가 웃음을 끌어내면서 팟캐스트 문화예술 분야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배창복(아나운서) : "웃음을 참고 그런 낭독을 하는 게 정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을 다해서 했기 때문에 가능한 틀리지 않으려고..."
일상생활에 지친 귀를 호강시켜주는 오디오 진정제, 오디오 총명탕과 오디오 소화제도 등장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오래된 신문기사나 '이름 변경' 신청자 명단 등 그야말로 무엇이든지 읽어주는 팟캐스트가 요즘 큰 화제입니다.
바로 KBS 아나운서들이 만든 '오디오 진정제'라는 프로그램인데요,
근엄한 아나운서들이 주는 은근한 웃음의 매력, 변진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진지한 분위기의 라디오 스튜디오, 피디의 사인과 함께 녹음이 시작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오디오 진정제 무엇이든 읽어보세요. 배창복, 이상협입니다."
청취자가 읽어달라고 요청한 글을 아나운서가 읽어주는 프로그램, 오늘은 쥐약을 다룬 1970년대 신문기사입니다.
<녹취> 이상협(아나운서) : "집 안 청소를 깨끗이 하여 쥐 먹이가 없도록 한다. 이때부터 쥐는 허기가 져서 약인지 독인지 모르고 덤벼들게 된다."
구치소 식단표, 개명 신청자 명단 등 그야말로 무엇이든 읽어줍니다.
<녹취> 개명 신청자 명단 : "유령, 사람임, 신난다, 변태산, 이십원, 복돼지, 고추양..."
진정의 끝, 편안한 수면을 유도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녹취> 수면유도 :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내용과 목소리의 부조화가 웃음을 끌어내면서 팟캐스트 문화예술 분야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배창복(아나운서) : "웃음을 참고 그런 낭독을 하는 게 정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을 다해서 했기 때문에 가능한 틀리지 않으려고..."
일상생활에 지친 귀를 호강시켜주는 오디오 진정제, 오디오 총명탕과 오디오 소화제도 등장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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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든 읽어 드립니다…KBS ‘오디오 진정제’ 팟캐스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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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5 19:27:27
- 수정2017-06-05 19:33:31

<앵커 멘트>
오래된 신문기사나 '이름 변경' 신청자 명단 등 그야말로 무엇이든지 읽어주는 팟캐스트가 요즘 큰 화제입니다.
바로 KBS 아나운서들이 만든 '오디오 진정제'라는 프로그램인데요,
근엄한 아나운서들이 주는 은근한 웃음의 매력, 변진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진지한 분위기의 라디오 스튜디오, 피디의 사인과 함께 녹음이 시작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오디오 진정제 무엇이든 읽어보세요. 배창복, 이상협입니다."
청취자가 읽어달라고 요청한 글을 아나운서가 읽어주는 프로그램, 오늘은 쥐약을 다룬 1970년대 신문기사입니다.
<녹취> 이상협(아나운서) : "집 안 청소를 깨끗이 하여 쥐 먹이가 없도록 한다. 이때부터 쥐는 허기가 져서 약인지 독인지 모르고 덤벼들게 된다."
구치소 식단표, 개명 신청자 명단 등 그야말로 무엇이든 읽어줍니다.
<녹취> 개명 신청자 명단 : "유령, 사람임, 신난다, 변태산, 이십원, 복돼지, 고추양..."
진정의 끝, 편안한 수면을 유도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녹취> 수면유도 :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내용과 목소리의 부조화가 웃음을 끌어내면서 팟캐스트 문화예술 분야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배창복(아나운서) : "웃음을 참고 그런 낭독을 하는 게 정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을 다해서 했기 때문에 가능한 틀리지 않으려고..."
일상생활에 지친 귀를 호강시켜주는 오디오 진정제, 오디오 총명탕과 오디오 소화제도 등장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오래된 신문기사나 '이름 변경' 신청자 명단 등 그야말로 무엇이든지 읽어주는 팟캐스트가 요즘 큰 화제입니다.
바로 KBS 아나운서들이 만든 '오디오 진정제'라는 프로그램인데요,
근엄한 아나운서들이 주는 은근한 웃음의 매력, 변진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진지한 분위기의 라디오 스튜디오, 피디의 사인과 함께 녹음이 시작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오디오 진정제 무엇이든 읽어보세요. 배창복, 이상협입니다."
청취자가 읽어달라고 요청한 글을 아나운서가 읽어주는 프로그램, 오늘은 쥐약을 다룬 1970년대 신문기사입니다.
<녹취> 이상협(아나운서) : "집 안 청소를 깨끗이 하여 쥐 먹이가 없도록 한다. 이때부터 쥐는 허기가 져서 약인지 독인지 모르고 덤벼들게 된다."
구치소 식단표, 개명 신청자 명단 등 그야말로 무엇이든 읽어줍니다.
<녹취> 개명 신청자 명단 : "유령, 사람임, 신난다, 변태산, 이십원, 복돼지, 고추양..."
진정의 끝, 편안한 수면을 유도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녹취> 수면유도 :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내용과 목소리의 부조화가 웃음을 끌어내면서 팟캐스트 문화예술 분야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배창복(아나운서) : "웃음을 참고 그런 낭독을 하는 게 정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을 다해서 했기 때문에 가능한 틀리지 않으려고..."
일상생활에 지친 귀를 호강시켜주는 오디오 진정제, 오디오 총명탕과 오디오 소화제도 등장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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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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