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대선후보부터 걸그룹까지…‘스타의 책 만들기’

입력 2017.06.06 (07:30) 수정 2017.06.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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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나만의 이야기, 나만의 특기로 책을 써보고 싶단 생각 해본 적 있으시죠?

자기 표현의 시대, 스타들도 직접 주제를 선정해 책 만드는 꿈에 도전합니다.

이런 과정을 담은 독특한 예능이 등장했는데요.

작가가 된 스타들의 각오, 미리 들어보시죠.

<리포트>

<녹취> "우리가 냄비받침이에요!!"

개그맨 이경규 씨와 슈퍼주니어 김희철 씨, 예능 프로그램에선 오랜만인 배우 안재욱 씨까지.

제목부터 독특한, 새 예능 '냄비받침'의 특별한 엠씨로 나섰습니다.

스타들이 저자가 돼 자신의 독특한 취미나 관심사를 책으로 만들고 그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인데요.

SNS 등 1인 미디어를 통해 자기 표현에 적극적인 요즘 세대의 문화를 책으로 풀어낸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인터뷰> 이경규(개그맨) : "요즘은 개인방송 시대고 개인이 책도 내는 그런 시대구나. 다양한 책을 한 번 만들어 볼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주제로 책을 준비 중이라는 세 사람.

먼저 이경규 씨는 지난 대선 낙선후보들의 이야기를 대담집으로 펴낼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경규(개그맨) : "심상정 후보님 그리고 유승민 후보님까지는 지금 섭외가 다 됐습니다. 홍준표 후보님이 오늘 미국에서 돌아오셨습니다. 방송에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또, 애주가로 알려진 안재욱 씨는 전국 각지의 건배사를, 김희철 씨는 아이돌 스타란 특징을 살려 책의 주제를 정했습니다.

<인터뷰> 김희철(가수) : "저는 제가 잘 아는 부분이고 자신있는 부분인 '걸그룹'에 대해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 밤 첫 방송되는 냄비받침의 첫번째 작가는 걸그룹 트와이스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한 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들의 모습, 책을 읽고, 또 글을 쓰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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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06 07:31:56
    • 수정2017-06-06 09: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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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이야기, 나만의 특기로 책을 써보고 싶단 생각 해본 적 있으시죠?

자기 표현의 시대, 스타들도 직접 주제를 선정해 책 만드는 꿈에 도전합니다.

이런 과정을 담은 독특한 예능이 등장했는데요.

작가가 된 스타들의 각오, 미리 들어보시죠.

<리포트>

<녹취> "우리가 냄비받침이에요!!"

개그맨 이경규 씨와 슈퍼주니어 김희철 씨, 예능 프로그램에선 오랜만인 배우 안재욱 씨까지.

제목부터 독특한, 새 예능 '냄비받침'의 특별한 엠씨로 나섰습니다.

스타들이 저자가 돼 자신의 독특한 취미나 관심사를 책으로 만들고 그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인데요.

SNS 등 1인 미디어를 통해 자기 표현에 적극적인 요즘 세대의 문화를 책으로 풀어낸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인터뷰> 이경규(개그맨) : "요즘은 개인방송 시대고 개인이 책도 내는 그런 시대구나. 다양한 책을 한 번 만들어 볼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주제로 책을 준비 중이라는 세 사람.

먼저 이경규 씨는 지난 대선 낙선후보들의 이야기를 대담집으로 펴낼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경규(개그맨) : "심상정 후보님 그리고 유승민 후보님까지는 지금 섭외가 다 됐습니다. 홍준표 후보님이 오늘 미국에서 돌아오셨습니다. 방송에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또, 애주가로 알려진 안재욱 씨는 전국 각지의 건배사를, 김희철 씨는 아이돌 스타란 특징을 살려 책의 주제를 정했습니다.

<인터뷰> 김희철(가수) : "저는 제가 잘 아는 부분이고 자신있는 부분인 '걸그룹'에 대해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 밤 첫 방송되는 냄비받침의 첫번째 작가는 걸그룹 트와이스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한 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들의 모습, 책을 읽고, 또 글을 쓰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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