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7일(내일) 자정 구속기간 만료…석방될 듯
입력 2017.06.06 (11:28)
수정 2017.06.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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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핵심인물이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되는 것은 장 씨가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8일 기소된 장씨의 구속 기간은 7일 자정을 기해 만료된다. 검찰은 현재까진 장 씨를 추가 기소할 계획이 없어, 새롭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 씨가 예정대로 석방이 된다면, 장 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선고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장 씨의 재판은 증거조사를 마치고 결심공판이 예정돼 있었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관련 혐의로 구속기소 되면서 절차 진행이 미뤄진 상황이다.
앞서 장 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서 일하면서 최 씨와 공모해 삼성그룹이 영재센터 후원금 명목으로 16억 2천800만원을 지원하도록 강요하거나 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한편, 장 씨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수사를 받으며 최 씨 소유로 알려진 '제2의 태블릿 PC'를 제출했고, 최 씨 행적을 둘러싼 여러 단서를 제공하는 등 수사에 큰 도움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2월 8일 기소된 장씨의 구속 기간은 7일 자정을 기해 만료된다. 검찰은 현재까진 장 씨를 추가 기소할 계획이 없어, 새롭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 씨가 예정대로 석방이 된다면, 장 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선고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장 씨의 재판은 증거조사를 마치고 결심공판이 예정돼 있었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관련 혐의로 구속기소 되면서 절차 진행이 미뤄진 상황이다.
앞서 장 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서 일하면서 최 씨와 공모해 삼성그룹이 영재센터 후원금 명목으로 16억 2천800만원을 지원하도록 강요하거나 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한편, 장 씨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수사를 받으며 최 씨 소유로 알려진 '제2의 태블릿 PC'를 제출했고, 최 씨 행적을 둘러싼 여러 단서를 제공하는 등 수사에 큰 도움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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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호, 7일(내일) 자정 구속기간 만료…석방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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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6 11:28:11
- 수정2017-06-06 11:44:13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핵심인물이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되는 것은 장 씨가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8일 기소된 장씨의 구속 기간은 7일 자정을 기해 만료된다. 검찰은 현재까진 장 씨를 추가 기소할 계획이 없어, 새롭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 씨가 예정대로 석방이 된다면, 장 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선고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장 씨의 재판은 증거조사를 마치고 결심공판이 예정돼 있었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관련 혐의로 구속기소 되면서 절차 진행이 미뤄진 상황이다.
앞서 장 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서 일하면서 최 씨와 공모해 삼성그룹이 영재센터 후원금 명목으로 16억 2천800만원을 지원하도록 강요하거나 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한편, 장 씨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수사를 받으며 최 씨 소유로 알려진 '제2의 태블릿 PC'를 제출했고, 최 씨 행적을 둘러싼 여러 단서를 제공하는 등 수사에 큰 도움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2월 8일 기소된 장씨의 구속 기간은 7일 자정을 기해 만료된다. 검찰은 현재까진 장 씨를 추가 기소할 계획이 없어, 새롭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 씨가 예정대로 석방이 된다면, 장 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선고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장 씨의 재판은 증거조사를 마치고 결심공판이 예정돼 있었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관련 혐의로 구속기소 되면서 절차 진행이 미뤄진 상황이다.
앞서 장 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서 일하면서 최 씨와 공모해 삼성그룹이 영재센터 후원금 명목으로 16억 2천800만원을 지원하도록 강요하거나 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한편, 장 씨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수사를 받으며 최 씨 소유로 알려진 '제2의 태블릿 PC'를 제출했고, 최 씨 행적을 둘러싼 여러 단서를 제공하는 등 수사에 큰 도움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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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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