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장녀’ 유섬나, 도피 3년 만에 강제송환
입력 2017.06.06 (19:10)
수정 2017.06.06 (19: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세월호의 실소유주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 씨가 도피 3년 만에 강제 송환됩니다.
유 씨는 국적기 안에서 체포영장이 집행되며, 인천국제공항 도착 즉시 인천지검으로 압송됩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의 실소유주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 씨가 내일 한국으로 강제 송환됩니다.
유 씨는 내일 새벽 3시쯤 프랑스 파리에서 강제 송환돼, 내일 오후 3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씨의 강제송환을 위해 법무부 검사와 검찰 수사관이 프랑스로 파견돼 있는 상황입니다.
검찰은 한국으로 향하는 국적기 안에서 유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유 씨는 국내로 송환되자마자 인천지검 특수부로 압송돼 조사를 받게 됩니다.
검찰 관계자는 "유 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한국에서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세모그룹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48억 원을 받는 등 모두 492억 원을 횡령 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4월, 인천지검은 해외 체류 중인 유 씨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유 씨가 불응해 인터폴 적색수배령을 내렸습니다.
이후 유 씨는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지만, 최근까지 송환 불복 소송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유 씨의 불복 소송이 프랑스 최고 행정 법원에서 결국 각하되면서, 유 씨는 프랑스 도피 3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세월호의 실소유주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 씨가 도피 3년 만에 강제 송환됩니다.
유 씨는 국적기 안에서 체포영장이 집행되며, 인천국제공항 도착 즉시 인천지검으로 압송됩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의 실소유주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 씨가 내일 한국으로 강제 송환됩니다.
유 씨는 내일 새벽 3시쯤 프랑스 파리에서 강제 송환돼, 내일 오후 3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씨의 강제송환을 위해 법무부 검사와 검찰 수사관이 프랑스로 파견돼 있는 상황입니다.
검찰은 한국으로 향하는 국적기 안에서 유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유 씨는 국내로 송환되자마자 인천지검 특수부로 압송돼 조사를 받게 됩니다.
검찰 관계자는 "유 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한국에서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세모그룹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48억 원을 받는 등 모두 492억 원을 횡령 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4월, 인천지검은 해외 체류 중인 유 씨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유 씨가 불응해 인터폴 적색수배령을 내렸습니다.
이후 유 씨는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지만, 최근까지 송환 불복 소송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유 씨의 불복 소송이 프랑스 최고 행정 법원에서 결국 각하되면서, 유 씨는 프랑스 도피 3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병언 장녀’ 유섬나, 도피 3년 만에 강제송환
-
- 입력 2017-06-06 19:12:19
- 수정2017-06-06 19:40:22
<앵커 멘트>
세월호의 실소유주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 씨가 도피 3년 만에 강제 송환됩니다.
유 씨는 국적기 안에서 체포영장이 집행되며, 인천국제공항 도착 즉시 인천지검으로 압송됩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의 실소유주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 씨가 내일 한국으로 강제 송환됩니다.
유 씨는 내일 새벽 3시쯤 프랑스 파리에서 강제 송환돼, 내일 오후 3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씨의 강제송환을 위해 법무부 검사와 검찰 수사관이 프랑스로 파견돼 있는 상황입니다.
검찰은 한국으로 향하는 국적기 안에서 유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유 씨는 국내로 송환되자마자 인천지검 특수부로 압송돼 조사를 받게 됩니다.
검찰 관계자는 "유 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한국에서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세모그룹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48억 원을 받는 등 모두 492억 원을 횡령 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4월, 인천지검은 해외 체류 중인 유 씨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유 씨가 불응해 인터폴 적색수배령을 내렸습니다.
이후 유 씨는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지만, 최근까지 송환 불복 소송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유 씨의 불복 소송이 프랑스 최고 행정 법원에서 결국 각하되면서, 유 씨는 프랑스 도피 3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세월호의 실소유주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 씨가 도피 3년 만에 강제 송환됩니다.
유 씨는 국적기 안에서 체포영장이 집행되며, 인천국제공항 도착 즉시 인천지검으로 압송됩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의 실소유주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 씨가 내일 한국으로 강제 송환됩니다.
유 씨는 내일 새벽 3시쯤 프랑스 파리에서 강제 송환돼, 내일 오후 3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씨의 강제송환을 위해 법무부 검사와 검찰 수사관이 프랑스로 파견돼 있는 상황입니다.
검찰은 한국으로 향하는 국적기 안에서 유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유 씨는 국내로 송환되자마자 인천지검 특수부로 압송돼 조사를 받게 됩니다.
검찰 관계자는 "유 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한국에서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세모그룹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48억 원을 받는 등 모두 492억 원을 횡령 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4월, 인천지검은 해외 체류 중인 유 씨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유 씨가 불응해 인터폴 적색수배령을 내렸습니다.
이후 유 씨는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지만, 최근까지 송환 불복 소송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유 씨의 불복 소송이 프랑스 최고 행정 법원에서 결국 각하되면서, 유 씨는 프랑스 도피 3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
-
이승재 기자 sjl@kbs.co.kr
이승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