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獨 오케스트라, 멕시코 국경서 연주회

입력 2017.06.07 (10:55) 수정 2017.06.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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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접경지역인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현대 음악을 중점적으로 연주하는 독일 드레스트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이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공연을 보러 700여 명이 몰렸습니다.

연주회 주제는 '장벽을 허물어라' 였는데요.

구동독 도시인 드레스덴에 주로 거주하는 단원들은 베를린 장벽 뒤에서 살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콘서트 개최 이유와 관련성을 설명했습니다.

연주회는 미국의 도시에서 동시 개최 예정이었는데, 미국 당국의 허가를 받지 못해 멕시코에서만 열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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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 영상] 獨 오케스트라, 멕시코 국경서 연주회
    • 입력 2017-06-07 10:43:31
    • 수정2017-06-07 11:00:06
    지구촌뉴스
미국과 접경지역인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현대 음악을 중점적으로 연주하는 독일 드레스트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이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공연을 보러 700여 명이 몰렸습니다.

연주회 주제는 '장벽을 허물어라' 였는데요.

구동독 도시인 드레스덴에 주로 거주하는 단원들은 베를린 장벽 뒤에서 살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콘서트 개최 이유와 관련성을 설명했습니다.

연주회는 미국의 도시에서 동시 개최 예정이었는데, 미국 당국의 허가를 받지 못해 멕시코에서만 열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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