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통 불꽃놀이에 ‘공연’ 접목

입력 2017.06.07 (12:51) 수정 2017.06.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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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불꽃놀이가 예산 부족으로 존폐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불꽃놀이에 공연개념을 접목시키려는 시도가 있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쿄 오다이바에서 열린 불꽃놀이입니다.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터지는 불꽃.

여기에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음악의 리듬과 속도에 맞춰 불꽃 한 발 한 발의 색깔과 모양을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음악은 세계적인 음향 감독이 맡았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 "굉장했어요. 이건 불꽃놀이가 아니에요. 예술이랄까,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거예요."

불꽃놀이의 입장권은 우리돈으로 8만 원에서 50만 원.

유료 인데도 관객 만 5천여명이 몰렸습니다.

이 행사를 기획한 배우 고하시 씨는 사람들이 돈을 내고서라도 보도록 불꽃놀이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고하시 겐지(배우 겸 프로듀서) : '보는' 불꽃놀이에서 '체험하는' 불꽃놀이,온몸으로, 오감으로 체험하는 불꽃놀이로 바꾸는 것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고하시 씨는 전통 불꽃놀이에 현대의 기술을 결합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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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전통 불꽃놀이에 ‘공연’ 접목
    • 입력 2017-06-07 12:53:58
    • 수정2017-06-07 13:00:46
    뉴스 12
<앵커 멘트>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불꽃놀이가 예산 부족으로 존폐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불꽃놀이에 공연개념을 접목시키려는 시도가 있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쿄 오다이바에서 열린 불꽃놀이입니다.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터지는 불꽃.

여기에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음악의 리듬과 속도에 맞춰 불꽃 한 발 한 발의 색깔과 모양을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음악은 세계적인 음향 감독이 맡았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 "굉장했어요. 이건 불꽃놀이가 아니에요. 예술이랄까,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거예요."

불꽃놀이의 입장권은 우리돈으로 8만 원에서 50만 원.

유료 인데도 관객 만 5천여명이 몰렸습니다.

이 행사를 기획한 배우 고하시 씨는 사람들이 돈을 내고서라도 보도록 불꽃놀이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고하시 겐지(배우 겸 프로듀서) : '보는' 불꽃놀이에서 '체험하는' 불꽃놀이,온몸으로, 오감으로 체험하는 불꽃놀이로 바꾸는 것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고하시 씨는 전통 불꽃놀이에 현대의 기술을 결합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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