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세계에서 가장 큰 책’ 전시

입력 2017.06.07 (12:52) 수정 2017.06.07 (13: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책이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압둘라 압둘 아지즈 알 뮤슬리가 쓴 <이것이 무하마드다>라는 책으로, 예언가 무하마드의 일생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로 8미터, 세로 5미터, 무게는 무려 1500kg이나 나가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무거운 책인 동시에, 1100만 디르함, 우리 돈으로 33억 5천만 원이 넘는 가장 비싼 책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점자를 포함해 4개 국어로 100만 부 이상 인쇄됐고 인쇄 기간만 16개월이나 됩니다.

앞으로 다른 언어로도 계속해서 번역, 출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최초의 아랍어 서적인 이 책은 아랍에미리트의 다른 지역에서도 전시될 예정인데요,

백만 명 서명 캠페인을 함께 벌이면서 평화와 관용의 메시지를 전하게 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랍에미리트 ‘세계에서 가장 큰 책’ 전시
    • 입력 2017-06-07 12:53:58
    • 수정2017-06-07 13:00:47
    뉴스 12
세계 최대의 책이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압둘라 압둘 아지즈 알 뮤슬리가 쓴 <이것이 무하마드다>라는 책으로, 예언가 무하마드의 일생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로 8미터, 세로 5미터, 무게는 무려 1500kg이나 나가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무거운 책인 동시에, 1100만 디르함, 우리 돈으로 33억 5천만 원이 넘는 가장 비싼 책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점자를 포함해 4개 국어로 100만 부 이상 인쇄됐고 인쇄 기간만 16개월이나 됩니다.

앞으로 다른 언어로도 계속해서 번역, 출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최초의 아랍어 서적인 이 책은 아랍에미리트의 다른 지역에서도 전시될 예정인데요,

백만 명 서명 캠페인을 함께 벌이면서 평화와 관용의 메시지를 전하게 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