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좋아요” 태국 코끼리의 수영 실력

입력 2017.06.07 (12:53) 수정 2017.06.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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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국 촌부리 주의 한 동물원에는 수영을 매우 좋아하는 코끼리가 있습니다.

<리포트>

태국 동부에 위치한 촌부리 주의 카오 키에오 동물원.

코끼리 한 마리가 공중에 뿌리는 물줄기를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8살 난 이 코끼리는 유난히 물을 좋아해 어릴때 부터 수영을 익혔다고 하는데요,

동물원측이 마련한 거대한 수족관에서 조련사와 함께 이렇게 재주 부리는 것을 즐깁니다.

사람처럼 두발로 서서 관람객들에게 앞 발을 보이기도 하고, 물속에 곤두박칠 쳤다가 수면 위로 고개를 내밀기도 합니다.

코끼리의 수영 실력을 본 관람객들의 열렬한 호응 덕분에 코끼리는 동물원내 인기 동물이 됐는데요,

동물원측은 코끼리를 위해 깊이 4미터, 길이 30미터의 대형 수영장을 특별히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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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이 좋아요” 태국 코끼리의 수영 실력
    • 입력 2017-06-07 12:55:38
    • 수정2017-06-07 13:00:47
    뉴스 12
<앵커 멘트>

태국 촌부리 주의 한 동물원에는 수영을 매우 좋아하는 코끼리가 있습니다.

<리포트>

태국 동부에 위치한 촌부리 주의 카오 키에오 동물원.

코끼리 한 마리가 공중에 뿌리는 물줄기를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8살 난 이 코끼리는 유난히 물을 좋아해 어릴때 부터 수영을 익혔다고 하는데요,

동물원측이 마련한 거대한 수족관에서 조련사와 함께 이렇게 재주 부리는 것을 즐깁니다.

사람처럼 두발로 서서 관람객들에게 앞 발을 보이기도 하고, 물속에 곤두박칠 쳤다가 수면 위로 고개를 내밀기도 합니다.

코끼리의 수영 실력을 본 관람객들의 열렬한 호응 덕분에 코끼리는 동물원내 인기 동물이 됐는데요,

동물원측은 코끼리를 위해 깊이 4미터, 길이 30미터의 대형 수영장을 특별히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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