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섬나 인천지검 출석 조사 중…“혐의 부인”
입력 2017.06.07 (19:06)
수정 2017.06.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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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으로 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의 장녀 섬나 씨가 검찰에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섬나 씨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횡령과 배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진성 기자, 유섬나 씨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유섬나 씨는 오후 4시쯤 이곳 인천지방검찰청에 도착했는데요,
도착 한 시간 뒤인 오후 5시부터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섬나 씨의 수사를 담당한 곳은 인천지검 10층에 있는 특수부인데요,
오늘 심야 조사는 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검찰은 강제송환한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했기 때문에 충분히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섬나 씨는 2014년 당시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면서 계열사인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돈을 받는 등 회삿돈 490여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검찰 조사에 응하기 앞서 청사 입구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약 5분간 심경을 밝히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유섬나 씨는 자신은 도피한 적이 없다며 도피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또 해외에서 보호받고 싶었다면서 이제는 공정한 수사를 받기를 원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자신에게 제기된 횡령과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터무니 없는 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와 청해진해운 유병언 씨 일가와의 관련성을 묻는 질문에는 실소유주라는 말은 믿지도 않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지검에서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한국으로 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의 장녀 섬나 씨가 검찰에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섬나 씨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횡령과 배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진성 기자, 유섬나 씨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유섬나 씨는 오후 4시쯤 이곳 인천지방검찰청에 도착했는데요,
도착 한 시간 뒤인 오후 5시부터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섬나 씨의 수사를 담당한 곳은 인천지검 10층에 있는 특수부인데요,
오늘 심야 조사는 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검찰은 강제송환한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했기 때문에 충분히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섬나 씨는 2014년 당시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면서 계열사인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돈을 받는 등 회삿돈 490여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검찰 조사에 응하기 앞서 청사 입구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약 5분간 심경을 밝히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유섬나 씨는 자신은 도피한 적이 없다며 도피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또 해외에서 보호받고 싶었다면서 이제는 공정한 수사를 받기를 원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자신에게 제기된 횡령과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터무니 없는 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와 청해진해운 유병언 씨 일가와의 관련성을 묻는 질문에는 실소유주라는 말은 믿지도 않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지검에서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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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섬나 인천지검 출석 조사 중…“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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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7 19:08:56
- 수정2017-06-07 1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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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의 장녀 섬나 씨가 검찰에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섬나 씨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횡령과 배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진성 기자, 유섬나 씨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유섬나 씨는 오후 4시쯤 이곳 인천지방검찰청에 도착했는데요,
도착 한 시간 뒤인 오후 5시부터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섬나 씨의 수사를 담당한 곳은 인천지검 10층에 있는 특수부인데요,
오늘 심야 조사는 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검찰은 강제송환한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했기 때문에 충분히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섬나 씨는 2014년 당시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면서 계열사인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돈을 받는 등 회삿돈 490여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검찰 조사에 응하기 앞서 청사 입구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약 5분간 심경을 밝히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유섬나 씨는 자신은 도피한 적이 없다며 도피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또 해외에서 보호받고 싶었다면서 이제는 공정한 수사를 받기를 원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자신에게 제기된 횡령과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터무니 없는 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와 청해진해운 유병언 씨 일가와의 관련성을 묻는 질문에는 실소유주라는 말은 믿지도 않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지검에서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한국으로 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의 장녀 섬나 씨가 검찰에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섬나 씨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횡령과 배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진성 기자, 유섬나 씨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유섬나 씨는 오후 4시쯤 이곳 인천지방검찰청에 도착했는데요,
도착 한 시간 뒤인 오후 5시부터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섬나 씨의 수사를 담당한 곳은 인천지검 10층에 있는 특수부인데요,
오늘 심야 조사는 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검찰은 강제송환한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했기 때문에 충분히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섬나 씨는 2014년 당시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면서 계열사인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돈을 받는 등 회삿돈 490여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검찰 조사에 응하기 앞서 청사 입구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약 5분간 심경을 밝히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유섬나 씨는 자신은 도피한 적이 없다며 도피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또 해외에서 보호받고 싶었다면서 이제는 공정한 수사를 받기를 원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자신에게 제기된 횡령과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터무니 없는 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와 청해진해운 유병언 씨 일가와의 관련성을 묻는 질문에는 실소유주라는 말은 믿지도 않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지검에서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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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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