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출루 맹활약…TEX 4연패 탈출 견인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강속구 투수 디그롬을 상대로 안타 두개를 쳐내며 오늘 하루만 네 차례 출루했습니다.

<리포트>

추신수는 1회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의 시속 155km 강속구를 안타로 연결했습니다.

2회 두번째 타석에선 시속 144㎞ 체인지업을 공략해 또한번 좌중안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4회와 8회엔 두번 모두 볼넷을 골라내 오늘 하루 4출루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3타수 2안타 볼넷 2개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2할 5푼 1리까지 올랐습니다.

텍사스는 메츠를 10대 8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