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女 농구 세대교체 주역…‘도전! 월드컵’

입력 2017.06.07 (21:54) 수정 2017.06.07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랫동안 침체에 빠졌던 여자농구 대표팀이 본격 세대교체로 부활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프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대형 센터 박지수가 중심에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 주역 변연하와 이미선 등의 은퇴 이후 침체에 빠졌던 여자 농구.

그러나 세대교체가 궤도에 오르면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특히 15세 7개월로 최연소 태극마크를 달았던 박지수가 프로 경험을 쌓으면서 급성장했습니다.

프로 첫해 10.4득점, 10.3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한 박지수는 대표팀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박지수(선수) : "고교생 신분이었다가, 이제 프로의 자격으로 오니 책임감이 더 느껴진다."

<인터뷰> 박혜진(선수) : "조금 있으면 대표 선수가 돼서 모든 선수를 다 이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지수와 박혜진 등이 주축이 된 젊어진 대표팀은 다음달 아시아선수권에 나섭니다.

세대교체의 시험무대이자 4위까지 내년 스페인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지는 중요한 대회입니다.

<인터뷰> 서동철(감독) : "선수들에게 우승하자고 말했습니다. 우승이 목표이고 못할 것이 없습니다."

<녹취> "대한민국 화이팅!"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지수, 女 농구 세대교체 주역…‘도전! 월드컵’
    • 입력 2017-06-07 21:54:25
    • 수정2017-06-07 22:04:05
    뉴스 9
<앵커 멘트>

오랫동안 침체에 빠졌던 여자농구 대표팀이 본격 세대교체로 부활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프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대형 센터 박지수가 중심에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 주역 변연하와 이미선 등의 은퇴 이후 침체에 빠졌던 여자 농구.

그러나 세대교체가 궤도에 오르면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특히 15세 7개월로 최연소 태극마크를 달았던 박지수가 프로 경험을 쌓으면서 급성장했습니다.

프로 첫해 10.4득점, 10.3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한 박지수는 대표팀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박지수(선수) : "고교생 신분이었다가, 이제 프로의 자격으로 오니 책임감이 더 느껴진다."

<인터뷰> 박혜진(선수) : "조금 있으면 대표 선수가 돼서 모든 선수를 다 이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지수와 박혜진 등이 주축이 된 젊어진 대표팀은 다음달 아시아선수권에 나섭니다.

세대교체의 시험무대이자 4위까지 내년 스페인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지는 중요한 대회입니다.

<인터뷰> 서동철(감독) : "선수들에게 우승하자고 말했습니다. 우승이 목표이고 못할 것이 없습니다."

<녹취> "대한민국 화이팅!"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