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헤드라인]

文 “국가안보·국민 안위 타협 않을 것”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규탄하고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에 대해 타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오늘 원산 일대에서 지대함 순항미사일을 동해로 여러 발 쐈습니다.

‘통진당 해산 판결’ 공방…“강경화 부적격”

이틀째 진행 중인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당시 소수 의견'을 낸 이유에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야권이 부적격 인사라며 비판했습니다.

문형표·홍완선 각각 징역 2년 6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공단에 압력을 넣은 혐의로 기소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역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검찰 간부 4명에 ‘문책성 인사’

고검장검·검사장급 인사 4명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나는 등 검찰 수뇌부에 대한 인사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수사 등에서 봐주기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한 문책성 인사라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