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제 ICBM만 남았다…조만간 시험 발사 가능성
입력 2017.06.08 (21:10)
수정 2017.06.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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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지대함 미사일은 지난번 김일성 생일 열병식 때 등장했던 것인데요,
그 때 선보인 신형 미사일 중에 남은 건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뿐입니다.
그래서, 북한이 곧 ICBM 시험발사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열병식, 궤도형 발사 차량에 발사관 4개짜리 미사일이 등장합습니다.
북한이 오늘(8일) 쏜 미사일로 추정됩니다.
<녹취> 북한 조선중앙TV(지난 4월 15일) : "원수들의 정수리에 증오와 복수의 번개를 칠 최후 결전의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5년 공개됐던 대함 미사일을 지상형으로 개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미사일은 러시아의 우란 미사일과 똑같이 생겨 북한이 완제품을 입수했거나 복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로써 북한은 열병식 때 보여준 신형 미사일 7가지 가운데 5가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ICBM 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2종류 입니다.
제임스 시링 미 미사일 방어청장은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이 핵 미사일을 미 본토로 날려 보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제임스 시링(美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장) : "현재 핵탄두를 장착한 북한의 대륙간 탄토미사일이 미국에 도달할 수 있다고 봐야 합니다."
더불어 북한이 가까운 시일 안에 ICBM을 시험발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화성 12형에 단분리만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ICBM 급으로 진화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은 상당히 ICBM에 다가가 있다고 (보입니다.)"
북한이 ICBM 시험발사에 성공하면 실전배치는 늦어도 2~3년 안에 완료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북한의 지대함 미사일은 지난번 김일성 생일 열병식 때 등장했던 것인데요,
그 때 선보인 신형 미사일 중에 남은 건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뿐입니다.
그래서, 북한이 곧 ICBM 시험발사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열병식, 궤도형 발사 차량에 발사관 4개짜리 미사일이 등장합습니다.
북한이 오늘(8일) 쏜 미사일로 추정됩니다.
<녹취> 북한 조선중앙TV(지난 4월 15일) : "원수들의 정수리에 증오와 복수의 번개를 칠 최후 결전의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5년 공개됐던 대함 미사일을 지상형으로 개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미사일은 러시아의 우란 미사일과 똑같이 생겨 북한이 완제품을 입수했거나 복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로써 북한은 열병식 때 보여준 신형 미사일 7가지 가운데 5가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ICBM 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2종류 입니다.
제임스 시링 미 미사일 방어청장은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이 핵 미사일을 미 본토로 날려 보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제임스 시링(美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장) : "현재 핵탄두를 장착한 북한의 대륙간 탄토미사일이 미국에 도달할 수 있다고 봐야 합니다."
더불어 북한이 가까운 시일 안에 ICBM을 시험발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화성 12형에 단분리만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ICBM 급으로 진화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은 상당히 ICBM에 다가가 있다고 (보입니다.)"
북한이 ICBM 시험발사에 성공하면 실전배치는 늦어도 2~3년 안에 완료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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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이제 ICBM만 남았다…조만간 시험 발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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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8 21:11:39
- 수정2017-06-08 2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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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지대함 미사일은 지난번 김일성 생일 열병식 때 등장했던 것인데요,
그 때 선보인 신형 미사일 중에 남은 건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뿐입니다.
그래서, 북한이 곧 ICBM 시험발사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열병식, 궤도형 발사 차량에 발사관 4개짜리 미사일이 등장합습니다.
북한이 오늘(8일) 쏜 미사일로 추정됩니다.
<녹취> 북한 조선중앙TV(지난 4월 15일) : "원수들의 정수리에 증오와 복수의 번개를 칠 최후 결전의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5년 공개됐던 대함 미사일을 지상형으로 개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미사일은 러시아의 우란 미사일과 똑같이 생겨 북한이 완제품을 입수했거나 복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로써 북한은 열병식 때 보여준 신형 미사일 7가지 가운데 5가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ICBM 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2종류 입니다.
제임스 시링 미 미사일 방어청장은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이 핵 미사일을 미 본토로 날려 보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제임스 시링(美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장) : "현재 핵탄두를 장착한 북한의 대륙간 탄토미사일이 미국에 도달할 수 있다고 봐야 합니다."
더불어 북한이 가까운 시일 안에 ICBM을 시험발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화성 12형에 단분리만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ICBM 급으로 진화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은 상당히 ICBM에 다가가 있다고 (보입니다.)"
북한이 ICBM 시험발사에 성공하면 실전배치는 늦어도 2~3년 안에 완료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북한의 지대함 미사일은 지난번 김일성 생일 열병식 때 등장했던 것인데요,
그 때 선보인 신형 미사일 중에 남은 건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뿐입니다.
그래서, 북한이 곧 ICBM 시험발사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열병식, 궤도형 발사 차량에 발사관 4개짜리 미사일이 등장합습니다.
북한이 오늘(8일) 쏜 미사일로 추정됩니다.
<녹취> 북한 조선중앙TV(지난 4월 15일) : "원수들의 정수리에 증오와 복수의 번개를 칠 최후 결전의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5년 공개됐던 대함 미사일을 지상형으로 개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미사일은 러시아의 우란 미사일과 똑같이 생겨 북한이 완제품을 입수했거나 복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로써 북한은 열병식 때 보여준 신형 미사일 7가지 가운데 5가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ICBM 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2종류 입니다.
제임스 시링 미 미사일 방어청장은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이 핵 미사일을 미 본토로 날려 보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제임스 시링(美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장) : "현재 핵탄두를 장착한 북한의 대륙간 탄토미사일이 미국에 도달할 수 있다고 봐야 합니다."
더불어 북한이 가까운 시일 안에 ICBM을 시험발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화성 12형에 단분리만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ICBM 급으로 진화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은 상당히 ICBM에 다가가 있다고 (보입니다.)"
북한이 ICBM 시험발사에 성공하면 실전배치는 늦어도 2~3년 안에 완료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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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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