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뢰부설함 ‘남포함’ 해군에 인도
입력 2017.06.09 (12:09)
수정 2017.06.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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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군의 두 번째 기뢰부설함 남포함이 건조를 마치고 해군에 인도됐습니다.
함포와 최첨단 전투체계로 무장한 남포함은, 유사시 적 주요 항만에 침투해 기뢰를 부설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천톤 급 기뢰부설함 남포함이 우리 기술로 건조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원산함에 이은 우리 군의 두번째 기뢰부설함인 남포함 건조를 마치고,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포항은 길이 114m, 배수량 3천 톤으로, 승조원을 120명까지 태울 수 있고, 시속 42km의 속도로 기동할 수 있습니다.
또, 적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는 스텔스 건조 공법이 적용됐으며, 76mm 함포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첨단 음파탐지기와 레이더, 자동 전투 체계를 탑재하고 있어, 유사시 우리 해역 방어 뿐 아니라 적 주요 항만에 침투해 기뢰를 부설하는 공격 임무를 수행합니다.
뿐만 아니라 함정 후방에 헬기 갑판을 갖춰, 상륙기동헬기 등을 탑재해 수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작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남포함은 군 작전 뿐 아니라 해상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수색과 구조 작업에도 투입될 전망입니다.
우리 군은 남포함에 대한 성능 검증 과정을 거쳐 내년까지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우리 군의 두 번째 기뢰부설함 남포함이 건조를 마치고 해군에 인도됐습니다.
함포와 최첨단 전투체계로 무장한 남포함은, 유사시 적 주요 항만에 침투해 기뢰를 부설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천톤 급 기뢰부설함 남포함이 우리 기술로 건조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원산함에 이은 우리 군의 두번째 기뢰부설함인 남포함 건조를 마치고,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포항은 길이 114m, 배수량 3천 톤으로, 승조원을 120명까지 태울 수 있고, 시속 42km의 속도로 기동할 수 있습니다.
또, 적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는 스텔스 건조 공법이 적용됐으며, 76mm 함포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첨단 음파탐지기와 레이더, 자동 전투 체계를 탑재하고 있어, 유사시 우리 해역 방어 뿐 아니라 적 주요 항만에 침투해 기뢰를 부설하는 공격 임무를 수행합니다.
뿐만 아니라 함정 후방에 헬기 갑판을 갖춰, 상륙기동헬기 등을 탑재해 수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작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남포함은 군 작전 뿐 아니라 해상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수색과 구조 작업에도 투입될 전망입니다.
우리 군은 남포함에 대한 성능 검증 과정을 거쳐 내년까지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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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뢰부설함 ‘남포함’ 해군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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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9 12:10:49
- 수정2017-06-09 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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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두 번째 기뢰부설함 남포함이 건조를 마치고 해군에 인도됐습니다.
함포와 최첨단 전투체계로 무장한 남포함은, 유사시 적 주요 항만에 침투해 기뢰를 부설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천톤 급 기뢰부설함 남포함이 우리 기술로 건조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원산함에 이은 우리 군의 두번째 기뢰부설함인 남포함 건조를 마치고,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포항은 길이 114m, 배수량 3천 톤으로, 승조원을 120명까지 태울 수 있고, 시속 42km의 속도로 기동할 수 있습니다.
또, 적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는 스텔스 건조 공법이 적용됐으며, 76mm 함포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첨단 음파탐지기와 레이더, 자동 전투 체계를 탑재하고 있어, 유사시 우리 해역 방어 뿐 아니라 적 주요 항만에 침투해 기뢰를 부설하는 공격 임무를 수행합니다.
뿐만 아니라 함정 후방에 헬기 갑판을 갖춰, 상륙기동헬기 등을 탑재해 수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작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남포함은 군 작전 뿐 아니라 해상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수색과 구조 작업에도 투입될 전망입니다.
우리 군은 남포함에 대한 성능 검증 과정을 거쳐 내년까지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우리 군의 두 번째 기뢰부설함 남포함이 건조를 마치고 해군에 인도됐습니다.
함포와 최첨단 전투체계로 무장한 남포함은, 유사시 적 주요 항만에 침투해 기뢰를 부설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천톤 급 기뢰부설함 남포함이 우리 기술로 건조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원산함에 이은 우리 군의 두번째 기뢰부설함인 남포함 건조를 마치고,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포항은 길이 114m, 배수량 3천 톤으로, 승조원을 120명까지 태울 수 있고, 시속 42km의 속도로 기동할 수 있습니다.
또, 적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는 스텔스 건조 공법이 적용됐으며, 76mm 함포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첨단 음파탐지기와 레이더, 자동 전투 체계를 탑재하고 있어, 유사시 우리 해역 방어 뿐 아니라 적 주요 항만에 침투해 기뢰를 부설하는 공격 임무를 수행합니다.
뿐만 아니라 함정 후방에 헬기 갑판을 갖춰, 상륙기동헬기 등을 탑재해 수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작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남포함은 군 작전 뿐 아니라 해상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수색과 구조 작업에도 투입될 전망입니다.
우리 군은 남포함에 대한 성능 검증 과정을 거쳐 내년까지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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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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