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버드대, ‘부적절한 SNS’ 신입생 입학 취소

입력 2017.06.09 (12:49) 수정 2017.06.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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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가 온라인 채팅방에서 성적 표현과 인종 차별적인 메시지를 주고받은 신입생 10명에 대해 입학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리포트>

하버드 대학교 입학예정자들이 비공개 그룹 채팅방에 올린 내용입니다.

누드 사진을 공유하고, 아동 성 학대 발언을 하고 유대인 학살을 조롱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저스틴 산체스(하버드대 학생) : " 학생들이 공유한 내용은 매우 충격적이에요."

하버드 대학 신문은 입학예정자 10명이 페이스북 채팅방에서 이같이 부적절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보도했는데요,

그 내용이 공개된 이후 대학 측이 해당 학생들에 대한 입학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인터뷰> 저스틴 산체스(하버드대 학생) : "하버드가 올바른 결정을 했다고 생각해요."

<인터뷰> 에드 안가자리안(소셜미디어 전문가) : " 하버드는 사립대학으로서 하버드 입학 사정관들은 자신의 학교에 누가 입학하느냐에 대한 재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버드 입장으로선 100% 올바른 결정을 한 것입니다. "

미국에서는 하버드 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도 지원자의 페이스북이나 sns 내용을 입학 심사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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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하버드대, ‘부적절한 SNS’ 신입생 입학 취소
    • 입력 2017-06-09 12:52:45
    • 수정2017-06-09 13:01:26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가 온라인 채팅방에서 성적 표현과 인종 차별적인 메시지를 주고받은 신입생 10명에 대해 입학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리포트>

하버드 대학교 입학예정자들이 비공개 그룹 채팅방에 올린 내용입니다.

누드 사진을 공유하고, 아동 성 학대 발언을 하고 유대인 학살을 조롱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저스틴 산체스(하버드대 학생) : " 학생들이 공유한 내용은 매우 충격적이에요."

하버드 대학 신문은 입학예정자 10명이 페이스북 채팅방에서 이같이 부적절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보도했는데요,

그 내용이 공개된 이후 대학 측이 해당 학생들에 대한 입학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인터뷰> 저스틴 산체스(하버드대 학생) : "하버드가 올바른 결정을 했다고 생각해요."

<인터뷰> 에드 안가자리안(소셜미디어 전문가) : " 하버드는 사립대학으로서 하버드 입학 사정관들은 자신의 학교에 누가 입학하느냐에 대한 재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버드 입장으로선 100% 올바른 결정을 한 것입니다. "

미국에서는 하버드 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도 지원자의 페이스북이나 sns 내용을 입학 심사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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