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나가노현 ‘쓰레기 배출 최소’의 비결

입력 2017.06.09 (12:51) 수정 2017.06.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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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가노현은 일본에서 쓰레기 배출량이 가장 적은 곳인데요. 현 차원에서 꾸준히 노력한 덕분입니다.

<리포트>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의 한 음식점.

회식이 끝나기 전 참석자들이 자기 자리로 돌아가 남은 음식을 먹습니다.

6년전, 마쓰모토시에서 처음 시작한 이 운동이 지금은 나가노현 전체로 확산됐습니다.

'아기용품 재활용' 행사도 있습니다.

지자체가 일년에 6번, 불필요한 아동복이나 카시트 등 6천여점을 모아 아이 어머니들에게 무료로 제공합니다.

<인터뷰> 행사 참여자 : "지구에도 좋고 사람들에게도 좋으니 고마운 일이죠."

쓰레기를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과제는 '불에 타는 쓰레기'의 40%를 차지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

많은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원예용 흙과 섞어 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하는데요,

지자체는 이를 위해 쓰레기 봉투를 무료로 나눠 주고 필요한 자재 등을 구입할 때는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나가노현은 1인 1일 쓰레기 배출량이 836그램으로 2년 연속 일본에서 가장 쓰레기를 적게 배출하는 지자체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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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나가노현 ‘쓰레기 배출 최소’의 비결
    • 입력 2017-06-09 12:52:45
    • 수정2017-06-09 13:01:27
    뉴스 12
<앵커 멘트>

나가노현은 일본에서 쓰레기 배출량이 가장 적은 곳인데요. 현 차원에서 꾸준히 노력한 덕분입니다.

<리포트>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의 한 음식점.

회식이 끝나기 전 참석자들이 자기 자리로 돌아가 남은 음식을 먹습니다.

6년전, 마쓰모토시에서 처음 시작한 이 운동이 지금은 나가노현 전체로 확산됐습니다.

'아기용품 재활용' 행사도 있습니다.

지자체가 일년에 6번, 불필요한 아동복이나 카시트 등 6천여점을 모아 아이 어머니들에게 무료로 제공합니다.

<인터뷰> 행사 참여자 : "지구에도 좋고 사람들에게도 좋으니 고마운 일이죠."

쓰레기를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과제는 '불에 타는 쓰레기'의 40%를 차지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

많은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원예용 흙과 섞어 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하는데요,

지자체는 이를 위해 쓰레기 봉투를 무료로 나눠 주고 필요한 자재 등을 구입할 때는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나가노현은 1인 1일 쓰레기 배출량이 836그램으로 2년 연속 일본에서 가장 쓰레기를 적게 배출하는 지자체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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