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한미연합사 방문…“한미동맹 굳건”

입력 2017.06.13 (21:07) 수정 2017.06.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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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3일) 한미 연합 사령부를 방문해 굳건한 한미동맹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을 거론하며 이런 시국일수록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용산 한미연합사령부를 찾았습니다.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연합사 주요간부들이 자리한 가운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응원해주시고 해서 잘되서 진급해서 지금 연합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때 상사였다가 지금 준위로? (예, 그렇습니다.)"

방명록에는 '평화로운 한반도, 굳건한 한미동맹' 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녹취> 빈센트 브룩스(한미연합사령관) : "대통령님의 연합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문대통령은 한미연합사를 처음 방문하게 돼 기쁘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한미동맹의 굳건함이 더욱 절실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면서 한미연합 준비 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한국군의 북핵 미사일 방어 삼축 체계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브룩스 연합사령관은 "긴장이 고조된 시기인 만큼, 한국 형제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문 대통령의 오늘 연합사 방문은 지난달 17일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방문 이후 두 번째 안보행보입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We go together (같이 갑시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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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한미연합사 방문…“한미동맹 굳건”
    • 입력 2017-06-13 21:08:38
    • 수정2017-06-13 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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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3일) 한미 연합 사령부를 방문해 굳건한 한미동맹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을 거론하며 이런 시국일수록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용산 한미연합사령부를 찾았습니다.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연합사 주요간부들이 자리한 가운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응원해주시고 해서 잘되서 진급해서 지금 연합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때 상사였다가 지금 준위로? (예, 그렇습니다.)"

방명록에는 '평화로운 한반도, 굳건한 한미동맹' 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녹취> 빈센트 브룩스(한미연합사령관) : "대통령님의 연합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문대통령은 한미연합사를 처음 방문하게 돼 기쁘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한미동맹의 굳건함이 더욱 절실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면서 한미연합 준비 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한국군의 북핵 미사일 방어 삼축 체계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브룩스 연합사령관은 "긴장이 고조된 시기인 만큼, 한국 형제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문 대통령의 오늘 연합사 방문은 지난달 17일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방문 이후 두 번째 안보행보입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We go together (같이 갑시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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