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NBA 정상 복귀…커리·듀랜트 ‘화려한 개인기’

입력 2017.06.13 (21:52) 수정 2017.06.13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년만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커리와 듀랜트 두 스타가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르브론 제임스가 버틴 클리블랜드를 무너뜨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리가 NBA 최고 스타다운 화려한 개인기를 발휘합니다.

상대 밀집 수비 사이로 멋진 돌파를 선보입니다.

전매특허인 3점슛, 여기에 안보고 공을 주는 이른바 노룩패스까지.

묘기에 가까운 개인기를 챔피언결정 5차전 한 경기에 모두 보여줬습니다.

큰 경기에 약하다는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커리는 34점에 무려 10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적생 듀랜트도 르브론 제임스 앞에서 39점을 넣으며 종횡무진 활약했습니다.

커리와 듀랜트가 73점을 합작한 골든 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를 이겨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지난해 3승 1패로 앞서가다 내리 3연패를 당해 우승컵을 내줬던 뼈아픈 패배도 깨끗이 설욕했습니다.

현지 언론들도 골든 스테이트가 미국 4대 스포츠 최다인 15연승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며 시카고 불스에 견줄 팀으로 평가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과열된 승부속에 평정심을 잃었던 게 패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번 패배로 준우승만 5번을 기록한 제임스는 자신은 그동안 슈퍼팀에서 뛴적이 없었다고 말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GSW, NBA 정상 복귀…커리·듀랜트 ‘화려한 개인기’
    • 입력 2017-06-13 21:54:54
    • 수정2017-06-13 22:10:23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년만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커리와 듀랜트 두 스타가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르브론 제임스가 버틴 클리블랜드를 무너뜨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리가 NBA 최고 스타다운 화려한 개인기를 발휘합니다.

상대 밀집 수비 사이로 멋진 돌파를 선보입니다.

전매특허인 3점슛, 여기에 안보고 공을 주는 이른바 노룩패스까지.

묘기에 가까운 개인기를 챔피언결정 5차전 한 경기에 모두 보여줬습니다.

큰 경기에 약하다는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커리는 34점에 무려 10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적생 듀랜트도 르브론 제임스 앞에서 39점을 넣으며 종횡무진 활약했습니다.

커리와 듀랜트가 73점을 합작한 골든 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를 이겨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지난해 3승 1패로 앞서가다 내리 3연패를 당해 우승컵을 내줬던 뼈아픈 패배도 깨끗이 설욕했습니다.

현지 언론들도 골든 스테이트가 미국 4대 스포츠 최다인 15연승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며 시카고 불스에 견줄 팀으로 평가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과열된 승부속에 평정심을 잃었던 게 패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번 패배로 준우승만 5번을 기록한 제임스는 자신은 그동안 슈퍼팀에서 뛴적이 없었다고 말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