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文 대통령, 강경화 임명 의지…野 반발 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강경화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민 지지가 높고 최종 판단은 국민의 몫"이라며 강 후보자에 대한 임명 의지를 밝혔습니다. 야권은 국회를 무시하는 독선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런던 아파트 화재…12명 사망·70여 명 부상

영국 런던의 고층 아파트 화재로 12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새벽에 불이 나 피해가 컸는데 최근 건물 외벽 공사 때 화재에 취약한 자재가 쓰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시급 만 원’ 인상 논란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논의합니다. 노동계는 기자회견을 통해 시급 만 원 인상을 관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재계는 최소 인상을 주장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대구 낮 32도…자외선·오존 ‘주의’

대구의 낮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고, 오존 농도도 나쁨 단계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도교수 질책에 반감…범행 결심”

연세대 사제폭발물 사건의 피의자가 평소 자신을 심하게 질책하는 지도교수에 대한 반감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폭발물 사용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