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안경환은 범법자”…‘靑 책임론’ 제기
입력 2017.06.16 (21:06)
수정 2017.06.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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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권은 '범법자'라는 표현까지 동원해 가며 안경환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또, 검증 부실의 책임을 지라며 청와대를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권은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의 여성관부터 공격했습니다.
일방적 혼인 신고나 저서에 사용한 표현 등으로 비뚤어진 여성관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겁니다.
<녹취> 정우택(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 "거의 도착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상한 성 관념…."
특히 혼인신고를 몰래 한 건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한 목소리로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유정(국민의당 대변인) : "온 나라를 분노와 경악의 도가니로 빠뜨린 '돼지 발정제 사건'은 안 후보자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
<녹취> 오신환(바른정당 대변인) : "몰래 혼인신고를 한 행위는 시쳇말로 스토커들도 안 하는 행동입니다."
국민의당은 여성의원 전원이 나서서 반발했고, 자유한국당 법사위원들은 안 후보자가 혼인신고서를 위조하고도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았다며 당시 수사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비난은 청와대로도 향했습니다.
야권은 청와대가 인사 검증을 부실하게 했거나, 흠결을 알고도 눈감았다며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운영위원회에 인사검증 담당인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불러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야권은 '범법자'라는 표현까지 동원해 가며 안경환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또, 검증 부실의 책임을 지라며 청와대를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권은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의 여성관부터 공격했습니다.
일방적 혼인 신고나 저서에 사용한 표현 등으로 비뚤어진 여성관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겁니다.
<녹취> 정우택(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 "거의 도착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상한 성 관념…."
특히 혼인신고를 몰래 한 건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한 목소리로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유정(국민의당 대변인) : "온 나라를 분노와 경악의 도가니로 빠뜨린 '돼지 발정제 사건'은 안 후보자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
<녹취> 오신환(바른정당 대변인) : "몰래 혼인신고를 한 행위는 시쳇말로 스토커들도 안 하는 행동입니다."
국민의당은 여성의원 전원이 나서서 반발했고, 자유한국당 법사위원들은 안 후보자가 혼인신고서를 위조하고도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았다며 당시 수사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비난은 청와대로도 향했습니다.
야권은 청와대가 인사 검증을 부실하게 했거나, 흠결을 알고도 눈감았다며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운영위원회에 인사검증 담당인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불러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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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16 21:09:31
- 수정2017-06-16 21: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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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범법자'라는 표현까지 동원해 가며 안경환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또, 검증 부실의 책임을 지라며 청와대를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권은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의 여성관부터 공격했습니다.
일방적 혼인 신고나 저서에 사용한 표현 등으로 비뚤어진 여성관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겁니다.
<녹취> 정우택(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 "거의 도착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상한 성 관념…."
특히 혼인신고를 몰래 한 건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한 목소리로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유정(국민의당 대변인) : "온 나라를 분노와 경악의 도가니로 빠뜨린 '돼지 발정제 사건'은 안 후보자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
<녹취> 오신환(바른정당 대변인) : "몰래 혼인신고를 한 행위는 시쳇말로 스토커들도 안 하는 행동입니다."
국민의당은 여성의원 전원이 나서서 반발했고, 자유한국당 법사위원들은 안 후보자가 혼인신고서를 위조하고도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았다며 당시 수사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비난은 청와대로도 향했습니다.
야권은 청와대가 인사 검증을 부실하게 했거나, 흠결을 알고도 눈감았다며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운영위원회에 인사검증 담당인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불러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야권은 '범법자'라는 표현까지 동원해 가며 안경환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또, 검증 부실의 책임을 지라며 청와대를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권은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의 여성관부터 공격했습니다.
일방적 혼인 신고나 저서에 사용한 표현 등으로 비뚤어진 여성관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겁니다.
<녹취> 정우택(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 "거의 도착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상한 성 관념…."
특히 혼인신고를 몰래 한 건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한 목소리로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유정(국민의당 대변인) : "온 나라를 분노와 경악의 도가니로 빠뜨린 '돼지 발정제 사건'은 안 후보자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
<녹취> 오신환(바른정당 대변인) : "몰래 혼인신고를 한 행위는 시쳇말로 스토커들도 안 하는 행동입니다."
국민의당은 여성의원 전원이 나서서 반발했고, 자유한국당 법사위원들은 안 후보자가 혼인신고서를 위조하고도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았다며 당시 수사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비난은 청와대로도 향했습니다.
야권은 청와대가 인사 검증을 부실하게 했거나, 흠결을 알고도 눈감았다며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운영위원회에 인사검증 담당인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불러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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