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돌’ 美 이지스함 승조원 7명 시신 발견 외

입력 2017.06.18 (21:30) 수정 2017.06.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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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충돌사고로 행방불명됐던 미 이지스 구축함의 승조원 7명 시신이 선내에서 발견됐습니다. 미 해군은 충돌 사고로 크게 파손된 이지스함의 오른쪽 내부에 대한 수색을 벌여 침수된 공간에서 시신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정유라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삼성이 제공한 명마 등을 다른 말들로 바꾼 과정을 상세히 알고 있었던 정황을 포착해 범죄수익 은닉 혐의를 추가 적용했습니다.

공정위, ‘계열사 누락 보고’ 부영그룹 고발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를 허위 보고한 부영그룹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부영그룹은 공정위에 제출하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에 친족 계열사 7곳을 누락했고, 다른 6곳은 차명주주로 허위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 보령에서 낚싯배 좌초…22명 구조

오늘 오전 11시 반 쯤, 충남 보령시 대길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암초에 걸렸습니다. 배는 오른쪽으로 30도 정도 기울어졌지만 승객 등 22명은 모두 구조됐으며 침수나 해양오염 피해도 없었습니다.

AIIB 총회 제주에서 성공적 마무리

새 정부의 첫 국제행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 연차총회가 오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제주에서 사흘동안 열린 이번 총회에는 77개 AIIB 회원국 대표단과 국내외 금융·기업 인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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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충돌’ 美 이지스함 승조원 7명 시신 발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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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6-18 2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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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충돌사고로 행방불명됐던 미 이지스 구축함의 승조원 7명 시신이 선내에서 발견됐습니다. 미 해군은 충돌 사고로 크게 파손된 이지스함의 오른쪽 내부에 대한 수색을 벌여 침수된 공간에서 시신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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