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병원 돌진·추락…환자 대피 소동
입력 2017.06.22 (23:23)
수정 2017.06.2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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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 대형병원에서 승용차가 병원 건물로 돌진해 지하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 등 모두 8명이 다쳤고, 굉음에 놀란 환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1대가 계단 한 가운데 쳐박혀있습니다.
여성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빠져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0분 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백병원에서 승용차가 병원 건물로 돌진해 지하 1층 계단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녹취> 목격자 :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사람들이 엄청 소리를 질렀대요. 건물이 흔들리고 부서지는 것 같았어요 느낌이."
사고 차량은 커브길을 돌아 주차장을 빠져나가려다 갑자기 병원 쪽으로 돌진했고, 그대로 유리창을 뚫고 추락했습니다.
부상자는 모두 8명.
운전을 하던 50대 여성과 함께 타고 있던 9살 어린이는 추락 직후 무사히 구조됐고,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지하 계단에 있던 40대 여성 2명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병원 관계자 : "생각보다, 사고보다는 그나마 다행스럽게... 물론 다친 분들이 있긴 하지만."
병원 안에 있던 수십 명이 굉음에 놀라 대피했고, 유리문과 계단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병원 측은 소형 크레인을 동원해 1시간 30여분의 작업 끝에 사고 차량을 끌어올렸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운전 당시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운전자가 많이 놀라 당시 상황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오늘 오후 대형병원에서 승용차가 병원 건물로 돌진해 지하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 등 모두 8명이 다쳤고, 굉음에 놀란 환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1대가 계단 한 가운데 쳐박혀있습니다.
여성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빠져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0분 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백병원에서 승용차가 병원 건물로 돌진해 지하 1층 계단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녹취> 목격자 :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사람들이 엄청 소리를 질렀대요. 건물이 흔들리고 부서지는 것 같았어요 느낌이."
사고 차량은 커브길을 돌아 주차장을 빠져나가려다 갑자기 병원 쪽으로 돌진했고, 그대로 유리창을 뚫고 추락했습니다.
부상자는 모두 8명.
운전을 하던 50대 여성과 함께 타고 있던 9살 어린이는 추락 직후 무사히 구조됐고,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지하 계단에 있던 40대 여성 2명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병원 관계자 : "생각보다, 사고보다는 그나마 다행스럽게... 물론 다친 분들이 있긴 하지만."
병원 안에 있던 수십 명이 굉음에 놀라 대피했고, 유리문과 계단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병원 측은 소형 크레인을 동원해 1시간 30여분의 작업 끝에 사고 차량을 끌어올렸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운전 당시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운전자가 많이 놀라 당시 상황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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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병원 돌진·추락…환자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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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2 23:26:32
- 수정2017-06-23 00:29:34
<앵커 멘트>
오늘 오후 대형병원에서 승용차가 병원 건물로 돌진해 지하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 등 모두 8명이 다쳤고, 굉음에 놀란 환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1대가 계단 한 가운데 쳐박혀있습니다.
여성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빠져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0분 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백병원에서 승용차가 병원 건물로 돌진해 지하 1층 계단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녹취> 목격자 :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사람들이 엄청 소리를 질렀대요. 건물이 흔들리고 부서지는 것 같았어요 느낌이."
사고 차량은 커브길을 돌아 주차장을 빠져나가려다 갑자기 병원 쪽으로 돌진했고, 그대로 유리창을 뚫고 추락했습니다.
부상자는 모두 8명.
운전을 하던 50대 여성과 함께 타고 있던 9살 어린이는 추락 직후 무사히 구조됐고,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지하 계단에 있던 40대 여성 2명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병원 관계자 : "생각보다, 사고보다는 그나마 다행스럽게... 물론 다친 분들이 있긴 하지만."
병원 안에 있던 수십 명이 굉음에 놀라 대피했고, 유리문과 계단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병원 측은 소형 크레인을 동원해 1시간 30여분의 작업 끝에 사고 차량을 끌어올렸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운전 당시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운전자가 많이 놀라 당시 상황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오늘 오후 대형병원에서 승용차가 병원 건물로 돌진해 지하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 등 모두 8명이 다쳤고, 굉음에 놀란 환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1대가 계단 한 가운데 쳐박혀있습니다.
여성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빠져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0분 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백병원에서 승용차가 병원 건물로 돌진해 지하 1층 계단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녹취> 목격자 :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사람들이 엄청 소리를 질렀대요. 건물이 흔들리고 부서지는 것 같았어요 느낌이."
사고 차량은 커브길을 돌아 주차장을 빠져나가려다 갑자기 병원 쪽으로 돌진했고, 그대로 유리창을 뚫고 추락했습니다.
부상자는 모두 8명.
운전을 하던 50대 여성과 함께 타고 있던 9살 어린이는 추락 직후 무사히 구조됐고,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지하 계단에 있던 40대 여성 2명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병원 관계자 : "생각보다, 사고보다는 그나마 다행스럽게... 물론 다친 분들이 있긴 하지만."
병원 안에 있던 수십 명이 굉음에 놀라 대피했고, 유리문과 계단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병원 측은 소형 크레인을 동원해 1시간 30여분의 작업 끝에 사고 차량을 끌어올렸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운전 당시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운전자가 많이 놀라 당시 상황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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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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