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英, ‘반바지’ 착용 금지에 치마 입은 학생들

입력 2017.06.23 (20:34) 수정 2017.06.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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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번 주 엑서터에 있는 한 중학교입니다.

교복을 입고 학교로 향하는 학생들 사이로 맨다리를 드러낸 남학생들이 보입니다.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학교가 반바지 입는 것을 허용하지 않자, 치마를 입고 등교한 겁니다.

<녹취> 남학생 : "일년 내내 치마를 입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도 다리가 시원해요."

이와 비슷한 사례가 프랑스에서도 있었습니다.

프랑스 낭트에선, 남성 버스 운전기사들이 반바지를 입을 수 없다는 복장 규정에 항의하려고, 치마를 입고 운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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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3 20:39:03
    • 수정2017-06-23 20: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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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번 주 엑서터에 있는 한 중학교입니다.

교복을 입고 학교로 향하는 학생들 사이로 맨다리를 드러낸 남학생들이 보입니다.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학교가 반바지 입는 것을 허용하지 않자, 치마를 입고 등교한 겁니다.

<녹취> 남학생 : "일년 내내 치마를 입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도 다리가 시원해요."

이와 비슷한 사례가 프랑스에서도 있었습니다.

프랑스 낭트에선, 남성 버스 운전기사들이 반바지를 입을 수 없다는 복장 규정에 항의하려고, 치마를 입고 운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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