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최순실 재산’ 세무조사·역외 탈세 조사” 외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는 오늘 국회 청문회에서 정치적인 세무 조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순실 씨 재산에 대한 철저한 세무 조사와 대기업과 대재산가의 편법과 불법을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적격 3명 자진 사퇴”…“정치 공세”

야권은 이번 주 청문회가 예정된 6명의 국무위원 후보자 가운데, 김상곤, 송영무, 조대엽 세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후보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권은 새 정부에 대한 흠집내기용 정치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전국에 비, 폭염 주춤…장마전선 북상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주춤해졌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주 후반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돈 안 주면 공격”…7개 은행 해킹 협박

한 국제 해킹조직이 국내 7개 시중 은행들에게 오늘까지 돈을 보내지 않으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디도스 공격을 진행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금융당국과 은행은 비상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가사도우미 ‘노동권’ 인정 추진

앞으로 '가사 도우미'들도, 최저 임금과 사회보험 등 근로자로서의 권리를 인정받게 됩니다. 정부가 가사 근로자 고용 개선법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