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화재·전복 사고 잇따라

입력 2017.06.27 (06:15) 수정 2017.06.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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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밤 도로 위 화물 차량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에서는 달리던 화물 차량에서 불이 났고, 대전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서는 화물 차량이 전복돼 고속도로 통행이 3시간 동안 전면 통제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물차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르고, 적재함에는 연기가 가득합니다.

소방대원들이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어제 저녁 9시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1톤짜리 화물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에 실려 있던 선풍기 50여 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남세종나들목 부근에서 7톤짜리 화물 차량이 넘어졌습니다.

뒤따르던 트레일러가 급정거하면서 싣고 있던 22톤 철제가 앞으로 쏠렸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량과 트레일러를 옮기느라 차량 통행이 3시간 동안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 때문에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량과 트레일러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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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차 화재·전복 사고 잇따라
    • 입력 2017-06-27 06:16:09
    • 수정2017-06-27 1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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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밤 도로 위 화물 차량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에서는 달리던 화물 차량에서 불이 났고, 대전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서는 화물 차량이 전복돼 고속도로 통행이 3시간 동안 전면 통제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물차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르고, 적재함에는 연기가 가득합니다. 소방대원들이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어제 저녁 9시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1톤짜리 화물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에 실려 있던 선풍기 50여 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남세종나들목 부근에서 7톤짜리 화물 차량이 넘어졌습니다. 뒤따르던 트레일러가 급정거하면서 싣고 있던 22톤 철제가 앞으로 쏠렸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량과 트레일러를 옮기느라 차량 통행이 3시간 동안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 때문에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량과 트레일러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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