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에이핑크 ‘폭발물 설치’ 협박 받아

입력 2017.06.27 (08:24) 수정 2017.06.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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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걸그룹 에이핑크가 연이은 살해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어제 열린 쇼케이스 현장에는 경찰특공대까지 출동했는데요.

무슨 일인지,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14일, 살해 협박을 받았던 걸그룹 에이핑크가 이번에는 행사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을 받았습니다.

에이핑크는 어제 오후, 새 미니앨범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었는데요.

소속사에 따르면 행사 시작 4시간여 전인 ' 오전 11시 반 쯤, “쇼케이스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주장하는 한 남성의 전화가 회사로 걸려왔습니다.

이후, 폭발물 제거를 전담하는 경찰특공대가 쇼케이스장에 출동해 수색 작업을 펼쳤는데요.

수색 결과 별다른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소속사 측은 만일을 대비해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동안 경찰과 경호원들을 배치했습니다.

쇼케이스는 예정대로 진행됐는데요.

에이핑크 멤버들은 이 자리에서 잇따른 협박에 대한 심경도 전했습니다.

<녹취> 박초롱 : "일단 사실 많이 놀라긴 했었지만 저희 팬 분들이나 또 많은 주변 분들께서 많이 걱정해주시고 또 경찰 분들께서도 굉장히 빠른 대처를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폭발물 협박범은 이전 살해 협박범과 발신 전화번호가 같다며, 동일범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전화의 발신지는 캐나다로 밝혀졌지만, 공범 여부 등을 두고 전방위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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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에이핑크 ‘폭발물 설치’ 협박 받아
    • 입력 2017-06-27 08:25:46
    • 수정2017-06-27 08: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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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걸그룹 에이핑크가 연이은 살해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어제 열린 쇼케이스 현장에는 경찰특공대까지 출동했는데요.

무슨 일인지,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14일, 살해 협박을 받았던 걸그룹 에이핑크가 이번에는 행사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을 받았습니다.

에이핑크는 어제 오후, 새 미니앨범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었는데요.

소속사에 따르면 행사 시작 4시간여 전인 ' 오전 11시 반 쯤, “쇼케이스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주장하는 한 남성의 전화가 회사로 걸려왔습니다.

이후, 폭발물 제거를 전담하는 경찰특공대가 쇼케이스장에 출동해 수색 작업을 펼쳤는데요.

수색 결과 별다른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소속사 측은 만일을 대비해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동안 경찰과 경호원들을 배치했습니다.

쇼케이스는 예정대로 진행됐는데요.

에이핑크 멤버들은 이 자리에서 잇따른 협박에 대한 심경도 전했습니다.

<녹취> 박초롱 : "일단 사실 많이 놀라긴 했었지만 저희 팬 분들이나 또 많은 주변 분들께서 많이 걱정해주시고 또 경찰 분들께서도 굉장히 빠른 대처를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폭발물 협박범은 이전 살해 협박범과 발신 전화번호가 같다며, 동일범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전화의 발신지는 캐나다로 밝혀졌지만, 공범 여부 등을 두고 전방위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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