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 난동 승객 안 태운다”

입력 2017.06.29 (06:39) 수정 2017.06.2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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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항공이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승객의 항공기 탑승을 금지했습니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한 살 미만의 영아의 경우 침대 추락이 취학아동의 경우 자전거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이 지난 16일부터 기내나 탑승 수속 과정에서 항공안전 저해행위를 한 승객의 탑승을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폭행과 성적 수치심 또는 혐오감 유발 행위, 그리고 욕설과 손괴 등 지속적인 업무방해 행위를 저지르면 비행이 탑승이 금지됩니다.

대한항공은 탑승 거부 행위를 한 경우 내부 심사를 거쳐 정도에 따라 각각 3년, 5년 그리고 영구적으로 탑승을 금지할 계획입니다.

만 한 살이 안되는 아이는 침대에서 떨어지는 안전사고를 가장 많이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어린이 안전사고 7만5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1세 미만 영아가 당한 사고 중 침실가구 사고가 37.7%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7살에서 14살 사이 취학기 아동의 경우 자전거 안전사고가 10.6%로 가장 빈번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용카드를 만들 때 필요한 서류들이 줄어들게 됩니다.

여신협회는 신한과 삼성 등 국내 7개 카드사가 행정자치부에서 운영 중인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신협회는 어떤 종류의 행정정보를 어느 정도까지 이용할 수 있는지를 관련 기관들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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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기내 난동 승객 안 태운다”
    • 입력 2017-06-29 06:44:58
    • 수정2017-06-29 0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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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항공이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승객의 항공기 탑승을 금지했습니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한 살 미만의 영아의 경우 침대 추락이 취학아동의 경우 자전거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이 지난 16일부터 기내나 탑승 수속 과정에서 항공안전 저해행위를 한 승객의 탑승을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폭행과 성적 수치심 또는 혐오감 유발 행위, 그리고 욕설과 손괴 등 지속적인 업무방해 행위를 저지르면 비행이 탑승이 금지됩니다.

대한항공은 탑승 거부 행위를 한 경우 내부 심사를 거쳐 정도에 따라 각각 3년, 5년 그리고 영구적으로 탑승을 금지할 계획입니다.

만 한 살이 안되는 아이는 침대에서 떨어지는 안전사고를 가장 많이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어린이 안전사고 7만5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1세 미만 영아가 당한 사고 중 침실가구 사고가 37.7%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7살에서 14살 사이 취학기 아동의 경우 자전거 안전사고가 10.6%로 가장 빈번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용카드를 만들 때 필요한 서류들이 줄어들게 됩니다.

여신협회는 신한과 삼성 등 국내 7개 카드사가 행정자치부에서 운영 중인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신협회는 어떤 종류의 행정정보를 어느 정도까지 이용할 수 있는지를 관련 기관들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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