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외줄 타듯 협곡 다리 건너는 자전거 챔피언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KBS <디지털 광장>입니다.

자전거 챔피언다운 균형 감각으로 프랑스 협곡 사이에서 아슬아슬 다리 난간을 건너는 도전현장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깊은 협곡 사이를 잇는 웅장한 아치 교각!

그런데 자전거를 탄 남성이 멀쩡한 보행로를 놔두고 다리 난간에 올라가 페달을 밟기 시작합니다.

그는 이탈리아 출신의 트라이얼 자전거 챔피언이자 기네스 기록 보유자이기도 한 '비토리오 브루몬티'인데요.

세계 전역을 돌며 불가능에 가까운 묘기를 펼치던 그가 이번엔 높이 180ｍ의 프랑스 '아르튀비 다리' 난간에서 아찔한 균형 묘기에 나섰습니다.

까마득한 풍경을 발아래 두고 고도의 집중력과 균형감각으로 좁은 다리 난간을 통과하는 자전거 챔피언!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하는 아찔한 도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