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한화 타선…무너진 두산 투수진

입력 2017.07.01 (21:33) 수정 2017.07.0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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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가 홈런을 몰아치며 매서운 타력을 과시했습니다.

한화는 두산을 상대로 3회까지 5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기선을 잡았는데요.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이제 두산전에서 13점을 뽑아냈던 한화 타선은 오늘도 화끈했습니다.

김태균이 두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요.

이어 이성열도 한점 홈런을 터트려 한화는 1회에만 넉점을 뽑아냈습니다.

뜨거워진 한화 타선은 2회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정근우가 다시 홈런을 쳤습니다.

3회에는 로사리오가 시즌 21호 한점 홈런을 터트렸고요.

이성열은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한화는 3이닝 동안 홈런 다섯 개를 터트리며 8득점,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이틀 연속 막강 타력을 자랑한 한화는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홈런 선두 최정은 29호 홈런으로 1위를 질주했습니다.

최정은 0대 0으로 팽팽하던 6회 삼성 선발 우규민으로부터 두점 홈런을 쳤습니다.

최정은 2위 한동민에 7개나 앞서며 2년 연속 홈런왕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엘지와 기아 두팀 주축 선수들이 불운을 겪었습니다.

엘지 유격수 오지환은 1회 강습 타구에 손가락을 맞고 결국 교체됐습니다.

기아 2루수 안치홍도 자기가 친 타구에 강하게 맞았는데요.

안치홍은 2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결국 통증으로 교체됐습니다.

넥센과 kt의 수원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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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난 한화 타선…무너진 두산 투수진
    • 입력 2017-07-01 21:38:50
    • 수정2017-07-01 2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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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가 홈런을 몰아치며 매서운 타력을 과시했습니다.

한화는 두산을 상대로 3회까지 5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기선을 잡았는데요.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이제 두산전에서 13점을 뽑아냈던 한화 타선은 오늘도 화끈했습니다.

김태균이 두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요.

이어 이성열도 한점 홈런을 터트려 한화는 1회에만 넉점을 뽑아냈습니다.

뜨거워진 한화 타선은 2회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정근우가 다시 홈런을 쳤습니다.

3회에는 로사리오가 시즌 21호 한점 홈런을 터트렸고요.

이성열은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한화는 3이닝 동안 홈런 다섯 개를 터트리며 8득점,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이틀 연속 막강 타력을 자랑한 한화는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홈런 선두 최정은 29호 홈런으로 1위를 질주했습니다.

최정은 0대 0으로 팽팽하던 6회 삼성 선발 우규민으로부터 두점 홈런을 쳤습니다.

최정은 2위 한동민에 7개나 앞서며 2년 연속 홈런왕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엘지와 기아 두팀 주축 선수들이 불운을 겪었습니다.

엘지 유격수 오지환은 1회 강습 타구에 손가락을 맞고 결국 교체됐습니다.

기아 2루수 안치홍도 자기가 친 타구에 강하게 맞았는데요.

안치홍은 2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결국 통증으로 교체됐습니다.

넥센과 kt의 수원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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