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청문보고서 채택…송영무·조대엽 무산
입력 2017.07.03 (21:22)
수정 2017.07.0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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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권이 부적격 3종 세트로 규정했던 김상곤·송영무·조대엽 국무위원 후보자, 이 3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늘(3일)까지였는데요.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만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단 기한을 연장해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할 것으로 보이는데, 야 3당의 반대가 거세 통과는 불투명합니다.
보도에 송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상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가 시한 마지막날인 오늘(3일) 채택됐습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교문위 위원장이 보고서 채택 안건을 직권 상정하고서야 가능했습니다.
반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여야 합의 불발로 논의 일정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내일(4일)쯤 보고서 채택 기한을 연장하고, 거듭 국회 통과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대통령은 보고서 통과 기한을 10일 더 늘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두 후보자에 대한 야 3당의 반대가 강해 통과는 불투명합니다.
<녹취>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임명을 강행한다면 국내 정치 파탄은 물론이고, 장기간의 정국 파행은 불가피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 드립니다)."
<녹취> 김동철(국민의당 원내대표) : "도덕성은 물론이요, 자질과 역량 그 어느 것 하나 국민 눈높이를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추가 기한에도 보고서 채택이 불발되면 대통령이 절차에 따라 임명을 강행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의 국회 처리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야권이 부적격 3종 세트로 규정했던 김상곤·송영무·조대엽 국무위원 후보자, 이 3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늘(3일)까지였는데요.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만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단 기한을 연장해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할 것으로 보이는데, 야 3당의 반대가 거세 통과는 불투명합니다.
보도에 송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상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가 시한 마지막날인 오늘(3일) 채택됐습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교문위 위원장이 보고서 채택 안건을 직권 상정하고서야 가능했습니다.
반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여야 합의 불발로 논의 일정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내일(4일)쯤 보고서 채택 기한을 연장하고, 거듭 국회 통과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대통령은 보고서 통과 기한을 10일 더 늘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두 후보자에 대한 야 3당의 반대가 강해 통과는 불투명합니다.
<녹취>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임명을 강행한다면 국내 정치 파탄은 물론이고, 장기간의 정국 파행은 불가피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 드립니다)."
<녹취> 김동철(국민의당 원내대표) : "도덕성은 물론이요, 자질과 역량 그 어느 것 하나 국민 눈높이를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추가 기한에도 보고서 채택이 불발되면 대통령이 절차에 따라 임명을 강행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의 국회 처리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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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7-03 2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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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 부적격 3종 세트로 규정했던 김상곤·송영무·조대엽 국무위원 후보자, 이 3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늘(3일)까지였는데요.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만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단 기한을 연장해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할 것으로 보이는데, 야 3당의 반대가 거세 통과는 불투명합니다.
보도에 송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상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가 시한 마지막날인 오늘(3일) 채택됐습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교문위 위원장이 보고서 채택 안건을 직권 상정하고서야 가능했습니다.
반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여야 합의 불발로 논의 일정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내일(4일)쯤 보고서 채택 기한을 연장하고, 거듭 국회 통과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대통령은 보고서 통과 기한을 10일 더 늘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두 후보자에 대한 야 3당의 반대가 강해 통과는 불투명합니다.
<녹취>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임명을 강행한다면 국내 정치 파탄은 물론이고, 장기간의 정국 파행은 불가피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 드립니다)."
<녹취> 김동철(국민의당 원내대표) : "도덕성은 물론이요, 자질과 역량 그 어느 것 하나 국민 눈높이를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추가 기한에도 보고서 채택이 불발되면 대통령이 절차에 따라 임명을 강행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의 국회 처리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야권이 부적격 3종 세트로 규정했던 김상곤·송영무·조대엽 국무위원 후보자, 이 3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늘(3일)까지였는데요.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만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단 기한을 연장해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할 것으로 보이는데, 야 3당의 반대가 거세 통과는 불투명합니다.
보도에 송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상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가 시한 마지막날인 오늘(3일) 채택됐습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교문위 위원장이 보고서 채택 안건을 직권 상정하고서야 가능했습니다.
반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여야 합의 불발로 논의 일정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내일(4일)쯤 보고서 채택 기한을 연장하고, 거듭 국회 통과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대통령은 보고서 통과 기한을 10일 더 늘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두 후보자에 대한 야 3당의 반대가 강해 통과는 불투명합니다.
<녹취>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임명을 강행한다면 국내 정치 파탄은 물론이고, 장기간의 정국 파행은 불가피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 드립니다)."
<녹취> 김동철(국민의당 원내대표) : "도덕성은 물론이요, 자질과 역량 그 어느 것 하나 국민 눈높이를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추가 기한에도 보고서 채택이 불발되면 대통령이 절차에 따라 임명을 강행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의 국회 처리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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