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한국 팬 최고” 1500:1 경쟁 뚫은 새 ‘스파이더맨’

입력 2017.07.04 (07:28) 수정 2017.07.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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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스파이더맨'이 새로운 거미손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1500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연소 주인공에 낙점된 배우 톰 홀랜드가 우리나라를 찾았는데요.

귀여움으로 무장한, 스파이더맨,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모든 사람이 세상을 바꾸려 하진 않는다."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를 잇는, 제 3대 스파이더맨이 우리나라 취재진들 앞에 섰습니다.

여느 액션 히어로와 달리 작은 체구와 귀여운 미소가 눈길을 끄는데요.

첫 주연을 맡은 스물 한살의 신인답게, 한국 팬들의 환대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톰 홀랜드(배우) : "투어 도중에 여러 곳을 가게 되는데, 한국이 그중에서도 가장 신나는 장소인 것 같아요. 어제 한국팬들 만났는데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셨어요."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영웅을 꿈꾸는 15살 소년의 성장기로, 10대 히어로만의 엉뚱한 매력이 가득 담겼습니다.

<녹취> "(내가 이 수트 가져도 돼?) 물론 ! 이거 포옹이 아니라 문 열어주려고."

<인터뷰> 톰 홀랜드(배우) : "저도 스파이더맨 만화와 영화를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 언제나 제게 영감을 주는 영웅 캐릭터였어요."

12살에 발레 뮤지컬로 데뷔한 톰 홀랜드는, 갈고 닦은 발레 실력으로 거미줄 액션까지 거뜬히 소화해냈는데요.

역대 최연소 영웅 캐릭터로 낙점되며, 세계적 스타가 된 새 스파이더맨,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톰 홀랜드(배우) : "네, 영화 '옥자'를 만든 봉준호 감독을 좋아해요. 제 친구가 '옥자'의 프로듀서라 운좋게 만나뵈었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함께 영화를 하자고도 하셨죠."

개구쟁이 소년의 성장기, 유쾌함 속에 감동을 주는 새로운 영웅 캐릭터의 모습,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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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04 07:31:33
    • 수정2017-07-04 08: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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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스파이더맨'이 새로운 거미손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1500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연소 주인공에 낙점된 배우 톰 홀랜드가 우리나라를 찾았는데요.

귀여움으로 무장한, 스파이더맨,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모든 사람이 세상을 바꾸려 하진 않는다."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를 잇는, 제 3대 스파이더맨이 우리나라 취재진들 앞에 섰습니다.

여느 액션 히어로와 달리 작은 체구와 귀여운 미소가 눈길을 끄는데요.

첫 주연을 맡은 스물 한살의 신인답게, 한국 팬들의 환대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톰 홀랜드(배우) : "투어 도중에 여러 곳을 가게 되는데, 한국이 그중에서도 가장 신나는 장소인 것 같아요. 어제 한국팬들 만났는데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셨어요."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영웅을 꿈꾸는 15살 소년의 성장기로, 10대 히어로만의 엉뚱한 매력이 가득 담겼습니다.

<녹취> "(내가 이 수트 가져도 돼?) 물론 ! 이거 포옹이 아니라 문 열어주려고."

<인터뷰> 톰 홀랜드(배우) : "저도 스파이더맨 만화와 영화를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 언제나 제게 영감을 주는 영웅 캐릭터였어요."

12살에 발레 뮤지컬로 데뷔한 톰 홀랜드는, 갈고 닦은 발레 실력으로 거미줄 액션까지 거뜬히 소화해냈는데요.

역대 최연소 영웅 캐릭터로 낙점되며, 세계적 스타가 된 새 스파이더맨,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톰 홀랜드(배우) : "네, 영화 '옥자'를 만든 봉준호 감독을 좋아해요. 제 친구가 '옥자'의 프로듀서라 운좋게 만나뵈었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함께 영화를 하자고도 하셨죠."

개구쟁이 소년의 성장기, 유쾌함 속에 감동을 주는 새로운 영웅 캐릭터의 모습,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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