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하늘 위의 F1…‘에어 레이스’ 외

입력 2017.07.04 (12:48) 수정 2017.07.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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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클릭입니다.

자동차 경주 대회만큼 박진감 넘치는 대결 현장이 탁 트인 하늘에서 펼쳐졌습니다.

이 소식부터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긴 연기 꼬리를 매달고 갖가지 곡예 기술을 쏟아내는 비행기들.

엄청난 속도로 강 위를 스치듯 날고요.

장애물 사이를 요리조리 통과하며 절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에어 레이스 대회 현장입니다.

하늘 위의 F1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세계 최고 수준의 비행기 조종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자리입니다.

일 년 동안 세계 유명 도시를 돌며 펼쳐지는데 올해 우승은 미국 선수가 차지했다고 하네요.

음악 따라 펼쳐지는 모래 위 인물들

판 위에 흩뿌려지는 모래들.

음악에 맞춰 분주한 손길이 거듭될수록 다양한 이미지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합니다

폴란드의 모래 예술가가 선보인 작품인데요.

미국 드라마의 주요 인물들과 장면들을 모래로 그려냈다고 합니다.

단지 모래만 사용했다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표현이 생생하죠.

작업과정을 빠르게 살펴봐서 그렇지 밑그림없이 즉흥적으로 그리는 그림이라 흩어지기 십상인 모래를 섬세하게 다루는 손놀림과 집중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네요.

“물에 젖기 싫어요” 꾀 많은 강아지

수영장에 간 반려견들, 주인이 물에 들어오라고 하자 쭈뼛거리다 용기를 내봅니다.

하지만 이 작은 강아지는 꾀를 쓰네요.

앞서 간 친구의 등에 폴짝 올라타는데 어지간히 물에 젖는 게 싫었던 모양이죠.

친구의 희생으로 개헤엄 대신 유유자적 보트 놀이를 즐기는데 약은 꾀만큼은 정말 인정해줘야겠습니다.

박은영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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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하늘 위의 F1…‘에어 레이스’ 외
    • 입력 2017-07-04 12:49:40
    • 수정2017-07-04 13:04:05
    뉴스 12
<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클릭입니다.

자동차 경주 대회만큼 박진감 넘치는 대결 현장이 탁 트인 하늘에서 펼쳐졌습니다.

이 소식부터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긴 연기 꼬리를 매달고 갖가지 곡예 기술을 쏟아내는 비행기들.

엄청난 속도로 강 위를 스치듯 날고요.

장애물 사이를 요리조리 통과하며 절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에어 레이스 대회 현장입니다.

하늘 위의 F1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세계 최고 수준의 비행기 조종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자리입니다.

일 년 동안 세계 유명 도시를 돌며 펼쳐지는데 올해 우승은 미국 선수가 차지했다고 하네요.

음악 따라 펼쳐지는 모래 위 인물들

판 위에 흩뿌려지는 모래들.

음악에 맞춰 분주한 손길이 거듭될수록 다양한 이미지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합니다

폴란드의 모래 예술가가 선보인 작품인데요.

미국 드라마의 주요 인물들과 장면들을 모래로 그려냈다고 합니다.

단지 모래만 사용했다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표현이 생생하죠.

작업과정을 빠르게 살펴봐서 그렇지 밑그림없이 즉흥적으로 그리는 그림이라 흩어지기 십상인 모래를 섬세하게 다루는 손놀림과 집중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네요.

“물에 젖기 싫어요” 꾀 많은 강아지

수영장에 간 반려견들, 주인이 물에 들어오라고 하자 쭈뼛거리다 용기를 내봅니다.

하지만 이 작은 강아지는 꾀를 쓰네요.

앞서 간 친구의 등에 폴짝 올라타는데 어지간히 물에 젖는 게 싫었던 모양이죠.

친구의 희생으로 개헤엄 대신 유유자적 보트 놀이를 즐기는데 약은 꾀만큼은 정말 인정해줘야겠습니다.

박은영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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