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투신 시도’ 막은 소방관의 ‘발차기’

입력 2017.07.05 (23:27) 수정 2017.07.0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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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화제를 모은 적이 있었는데요.

중국의 한 소방 대원이 기숙사 12층에서 투신하려는 대학생을 일명, '발차기 구조법'으로 구했습니다.

대학 기숙사 12층 난간에 남학생이 걸터앉아 있습니다.

곧 뛰어내릴 듯이 몸을 일으켜 세웠다, 앉았다 하는 모습이 위태롭기 그지없는데요.

바로 위층에서 조심스럽게 밧줄을 타고 내려오던 구조대원이 학생을 재빨리 발로 차 건물 안으로 밀어 넣습니다.

부모님과 다툼 끝에 화가 나 기숙사에서 뛰어내리려 했다는 남학생은 목숨을 구했습니다.

지난 4월 우리나라에서도 아파트 난간에서 투신하려는 여성을 구조 대원이 같은 방법으로 구조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하강 기술뿐만 아니라 순발력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고도의 구조 기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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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05 23:28:34
    • 수정2017-07-05 23: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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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화제를 모은 적이 있었는데요.

중국의 한 소방 대원이 기숙사 12층에서 투신하려는 대학생을 일명, '발차기 구조법'으로 구했습니다.

대학 기숙사 12층 난간에 남학생이 걸터앉아 있습니다.

곧 뛰어내릴 듯이 몸을 일으켜 세웠다, 앉았다 하는 모습이 위태롭기 그지없는데요.

바로 위층에서 조심스럽게 밧줄을 타고 내려오던 구조대원이 학생을 재빨리 발로 차 건물 안으로 밀어 넣습니다.

부모님과 다툼 끝에 화가 나 기숙사에서 뛰어내리려 했다는 남학생은 목숨을 구했습니다.

지난 4월 우리나라에서도 아파트 난간에서 투신하려는 여성을 구조 대원이 같은 방법으로 구조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하강 기술뿐만 아니라 순발력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고도의 구조 기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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