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의료비 절감 위해 ‘남은 약’ 재활용
입력 2017.07.06 (09:48)
수정 2017.07.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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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먹는 걸 깜빡 잊거나 복용을 중단해 집에 남아 있는 약이 전국적으로 500억 엔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남은 약을 재활용하려는 활동이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시에서 시작됐습니다.
<리포트>
요코스카 시에 있는 약국입니다.
약사에게 건네는 것은 환자가 먹다 남은 약이 들어 있는 가방입니다.
'요코스카 네이비백'이라고 이름을 붙인 가방으로, 약 재활용을 목적으로 약사회가 시내 약국 등에 2천 개를 나눠줬습니다.
약사는 약을 회수하면 그 정보를 환자의 주치의에게 알립니다.
<녹취> 약사 : "약이 열흘 치 남았는데 괜찮습니까?"
그리고 사용 기한 등을 확인한 뒤 재활용할 수 있는 약은 약국에서 보관하다 다음에 그 환자가 같은 약을 처방받았을 때 사용합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남은 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값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환자 : "(약국에) 가져오면 관리해 줘서 편하니까 다들 가져옵니다."
현재 일본의 국가 의료비는 고령화로 인해 40조 엔, 우리 돈 400조 원에 이르는데요.
이 활동을 시작한 지 열 달 만에 이 지역에서만 천 400만 원 정도가 절감됐습니다.
먹는 걸 깜빡 잊거나 복용을 중단해 집에 남아 있는 약이 전국적으로 500억 엔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남은 약을 재활용하려는 활동이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시에서 시작됐습니다.
<리포트>
요코스카 시에 있는 약국입니다.
약사에게 건네는 것은 환자가 먹다 남은 약이 들어 있는 가방입니다.
'요코스카 네이비백'이라고 이름을 붙인 가방으로, 약 재활용을 목적으로 약사회가 시내 약국 등에 2천 개를 나눠줬습니다.
약사는 약을 회수하면 그 정보를 환자의 주치의에게 알립니다.
<녹취> 약사 : "약이 열흘 치 남았는데 괜찮습니까?"
그리고 사용 기한 등을 확인한 뒤 재활용할 수 있는 약은 약국에서 보관하다 다음에 그 환자가 같은 약을 처방받았을 때 사용합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남은 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값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환자 : "(약국에) 가져오면 관리해 줘서 편하니까 다들 가져옵니다."
현재 일본의 국가 의료비는 고령화로 인해 40조 엔, 우리 돈 400조 원에 이르는데요.
이 활동을 시작한 지 열 달 만에 이 지역에서만 천 400만 원 정도가 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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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의료비 절감 위해 ‘남은 약’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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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06 09:58:38
- 수정2017-07-06 1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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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걸 깜빡 잊거나 복용을 중단해 집에 남아 있는 약이 전국적으로 500억 엔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남은 약을 재활용하려는 활동이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시에서 시작됐습니다.
<리포트>
요코스카 시에 있는 약국입니다.
약사에게 건네는 것은 환자가 먹다 남은 약이 들어 있는 가방입니다.
'요코스카 네이비백'이라고 이름을 붙인 가방으로, 약 재활용을 목적으로 약사회가 시내 약국 등에 2천 개를 나눠줬습니다.
약사는 약을 회수하면 그 정보를 환자의 주치의에게 알립니다.
<녹취> 약사 : "약이 열흘 치 남았는데 괜찮습니까?"
그리고 사용 기한 등을 확인한 뒤 재활용할 수 있는 약은 약국에서 보관하다 다음에 그 환자가 같은 약을 처방받았을 때 사용합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남은 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값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환자 : "(약국에) 가져오면 관리해 줘서 편하니까 다들 가져옵니다."
현재 일본의 국가 의료비는 고령화로 인해 40조 엔, 우리 돈 400조 원에 이르는데요.
이 활동을 시작한 지 열 달 만에 이 지역에서만 천 400만 원 정도가 절감됐습니다.
먹는 걸 깜빡 잊거나 복용을 중단해 집에 남아 있는 약이 전국적으로 500억 엔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남은 약을 재활용하려는 활동이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시에서 시작됐습니다.
<리포트>
요코스카 시에 있는 약국입니다.
약사에게 건네는 것은 환자가 먹다 남은 약이 들어 있는 가방입니다.
'요코스카 네이비백'이라고 이름을 붙인 가방으로, 약 재활용을 목적으로 약사회가 시내 약국 등에 2천 개를 나눠줬습니다.
약사는 약을 회수하면 그 정보를 환자의 주치의에게 알립니다.
<녹취> 약사 : "약이 열흘 치 남았는데 괜찮습니까?"
그리고 사용 기한 등을 확인한 뒤 재활용할 수 있는 약은 약국에서 보관하다 다음에 그 환자가 같은 약을 처방받았을 때 사용합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남은 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값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환자 : "(약국에) 가져오면 관리해 줘서 편하니까 다들 가져옵니다."
현재 일본의 국가 의료비는 고령화로 인해 40조 엔, 우리 돈 400조 원에 이르는데요.
이 활동을 시작한 지 열 달 만에 이 지역에서만 천 400만 원 정도가 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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