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반도 냉전 종식”…오늘 평화구상 연설
입력 2017.07.06 (12:02)
수정 2017.07.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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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동포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냉전체제 종식을 언급했습니다.
첫 다자 외교 무대에서 오늘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본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베를린에서 정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방문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만나, 베를린이 분단과 냉전의 상징에서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변화했다며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냉전을 완전히 종식시키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문재인 대통령 : "제 다음 누군가는 통일 한국의 대통령으로 베를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제가 초석을 닦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해법에 대한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도 대북 정책에 대한 각국 정상들의 폭넓은 지지를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에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모레부터 시작되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그 성과가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에서도 이 같은 기조를 바탕으로 한 한반도 평화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당초 연설문에는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이 담길 전망이었지만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감행으로 발언 수위는 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와 함께 인도적 교류 가능성 등 을 언급하면서 북한의 변화를 압박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동포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냉전체제 종식을 언급했습니다.
첫 다자 외교 무대에서 오늘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본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베를린에서 정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방문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만나, 베를린이 분단과 냉전의 상징에서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변화했다며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냉전을 완전히 종식시키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문재인 대통령 : "제 다음 누군가는 통일 한국의 대통령으로 베를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제가 초석을 닦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해법에 대한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도 대북 정책에 대한 각국 정상들의 폭넓은 지지를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에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모레부터 시작되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그 성과가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에서도 이 같은 기조를 바탕으로 한 한반도 평화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당초 연설문에는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이 담길 전망이었지만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감행으로 발언 수위는 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와 함께 인도적 교류 가능성 등 을 언급하면서 북한의 변화를 압박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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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한반도 냉전 종식”…오늘 평화구상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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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06 12:05:13
- 수정2017-07-06 1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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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동포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냉전체제 종식을 언급했습니다.
첫 다자 외교 무대에서 오늘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본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베를린에서 정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방문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만나, 베를린이 분단과 냉전의 상징에서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변화했다며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냉전을 완전히 종식시키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문재인 대통령 : "제 다음 누군가는 통일 한국의 대통령으로 베를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제가 초석을 닦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해법에 대한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도 대북 정책에 대한 각국 정상들의 폭넓은 지지를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에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모레부터 시작되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그 성과가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에서도 이 같은 기조를 바탕으로 한 한반도 평화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당초 연설문에는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이 담길 전망이었지만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감행으로 발언 수위는 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와 함께 인도적 교류 가능성 등 을 언급하면서 북한의 변화를 압박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동포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냉전체제 종식을 언급했습니다.
첫 다자 외교 무대에서 오늘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본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베를린에서 정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방문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만나, 베를린이 분단과 냉전의 상징에서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변화했다며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냉전을 완전히 종식시키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문재인 대통령 : "제 다음 누군가는 통일 한국의 대통령으로 베를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제가 초석을 닦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해법에 대한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도 대북 정책에 대한 각국 정상들의 폭넓은 지지를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에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모레부터 시작되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그 성과가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에서도 이 같은 기조를 바탕으로 한 한반도 평화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당초 연설문에는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이 담길 전망이었지만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감행으로 발언 수위는 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와 함께 인도적 교류 가능성 등 을 언급하면서 북한의 변화를 압박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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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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