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습장 납치·살해 현장검증…시민 분노

입력 2017.07.07 (17:08) 수정 2017.07.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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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살인사건의 현장검증이 오늘 열렸습니다.

피의자들은 담담히 범행을 재연했고,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분노를 터트렸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란히 선 자동차 사이로 납치살인사건 피의자인 심천우가 들어옵니다.

피해자를 대신한 인형을 SUV 승용차에 싣고 본인도 따라 탑승합니다.

그 사이 강정임은 피해자 차량 운전석에 타고 운전하는 모습을 재연합니다.

지난달 경남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일어난 여성 납치살인사건의 현장검증이 오늘 열렸습니다.

오늘 현장검증에 지난달 27일 검거돼 검찰에 송치된 공범 29살 심 모 씨는 빠졌습니다.

먼저 납치장소인 경남 창원의 골프연습장에서 납치 과정을 재연했고, 살해장소인 경남 고성의 폐업 주유소에서는 살해 당시 상황과 과정을 확인했습니다.

또, 경남 진주시 진수대교에서는 시신유기 과정을 검증했습니다.

심천우와 강정임은 담담하게 범행을 재연했고, 지켜보던 시민들은 분노를 터트렸습니다.

경찰은 현장검증 결과 등 수사내용을 정리해 다음주 심천우과 강정임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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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연습장 납치·살해 현장검증…시민 분노
    • 입력 2017-07-07 17:09:44
    • 수정2017-07-07 17: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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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살인사건의 현장검증이 오늘 열렸습니다.

피의자들은 담담히 범행을 재연했고,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분노를 터트렸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란히 선 자동차 사이로 납치살인사건 피의자인 심천우가 들어옵니다.

피해자를 대신한 인형을 SUV 승용차에 싣고 본인도 따라 탑승합니다.

그 사이 강정임은 피해자 차량 운전석에 타고 운전하는 모습을 재연합니다.

지난달 경남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일어난 여성 납치살인사건의 현장검증이 오늘 열렸습니다.

오늘 현장검증에 지난달 27일 검거돼 검찰에 송치된 공범 29살 심 모 씨는 빠졌습니다.

먼저 납치장소인 경남 창원의 골프연습장에서 납치 과정을 재연했고, 살해장소인 경남 고성의 폐업 주유소에서는 살해 당시 상황과 과정을 확인했습니다.

또, 경남 진주시 진수대교에서는 시신유기 과정을 검증했습니다.

심천우와 강정임은 담담하게 범행을 재연했고, 지켜보던 시민들은 분노를 터트렸습니다.

경찰은 현장검증 결과 등 수사내용을 정리해 다음주 심천우과 강정임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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