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013년 샌프란시스코 사고 영상 공개
입력 2017.07.07 (17:15)
수정 2017.07.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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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13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공항 관제탑 CCTV에 포착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을 보면 당시 사고와 구조 상황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3년 7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아시아나항공 214편이 활주로에 충돌하면서 기체가 두 동강 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중국인 3명이 숨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소셜미디어에 당시 상황을 모두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화면을 보면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던 비행기가 34초 뒤 연기에 휩싸입니다.
90초 뒤에는 비상 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지고 2분 17초 뒤 첫 탑승객이 탈출합니다.
3분 뒤에는 소방차가 도착해 진화에 나서고, 5분이 경과한 뒤 마지막 탑승객이 탈출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관제탑 CCTV에 포착된 것으로 보이는 47분 분량의 영상입니다.
<녹취> 아인세틀러(미국 항공기 조종사) : "이 영상을 봤을 때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미국 국가교통 안전위원회 관계자는 당시 사고에 대한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면서 이런 사고에 단 세 명 만 사망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아인세틀러(미국 항공기 조종사) : "자동항법이 문제인데,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이런 유형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동 조작 기술을 더 익혀야 합니다."
사고 영상은 수사자료와 안전교육 자료로 사용돼 왔지만 이처럼 사고 전체가 담긴 영상이 외부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지난 2013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공항 관제탑 CCTV에 포착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을 보면 당시 사고와 구조 상황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3년 7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아시아나항공 214편이 활주로에 충돌하면서 기체가 두 동강 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중국인 3명이 숨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소셜미디어에 당시 상황을 모두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화면을 보면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던 비행기가 34초 뒤 연기에 휩싸입니다.
90초 뒤에는 비상 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지고 2분 17초 뒤 첫 탑승객이 탈출합니다.
3분 뒤에는 소방차가 도착해 진화에 나서고, 5분이 경과한 뒤 마지막 탑승객이 탈출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관제탑 CCTV에 포착된 것으로 보이는 47분 분량의 영상입니다.
<녹취> 아인세틀러(미국 항공기 조종사) : "이 영상을 봤을 때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미국 국가교통 안전위원회 관계자는 당시 사고에 대한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면서 이런 사고에 단 세 명 만 사망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아인세틀러(미국 항공기 조종사) : "자동항법이 문제인데,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이런 유형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동 조작 기술을 더 익혀야 합니다."
사고 영상은 수사자료와 안전교육 자료로 사용돼 왔지만 이처럼 사고 전체가 담긴 영상이 외부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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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2013년 샌프란시스코 사고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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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07 17:17:08
- 수정2017-07-07 17: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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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공항 관제탑 CCTV에 포착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을 보면 당시 사고와 구조 상황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3년 7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아시아나항공 214편이 활주로에 충돌하면서 기체가 두 동강 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중국인 3명이 숨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소셜미디어에 당시 상황을 모두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화면을 보면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던 비행기가 34초 뒤 연기에 휩싸입니다.
90초 뒤에는 비상 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지고 2분 17초 뒤 첫 탑승객이 탈출합니다.
3분 뒤에는 소방차가 도착해 진화에 나서고, 5분이 경과한 뒤 마지막 탑승객이 탈출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관제탑 CCTV에 포착된 것으로 보이는 47분 분량의 영상입니다.
<녹취> 아인세틀러(미국 항공기 조종사) : "이 영상을 봤을 때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미국 국가교통 안전위원회 관계자는 당시 사고에 대한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면서 이런 사고에 단 세 명 만 사망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아인세틀러(미국 항공기 조종사) : "자동항법이 문제인데,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이런 유형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동 조작 기술을 더 익혀야 합니다."
사고 영상은 수사자료와 안전교육 자료로 사용돼 왔지만 이처럼 사고 전체가 담긴 영상이 외부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지난 2013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공항 관제탑 CCTV에 포착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을 보면 당시 사고와 구조 상황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3년 7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아시아나항공 214편이 활주로에 충돌하면서 기체가 두 동강 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중국인 3명이 숨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소셜미디어에 당시 상황을 모두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화면을 보면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던 비행기가 34초 뒤 연기에 휩싸입니다.
90초 뒤에는 비상 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지고 2분 17초 뒤 첫 탑승객이 탈출합니다.
3분 뒤에는 소방차가 도착해 진화에 나서고, 5분이 경과한 뒤 마지막 탑승객이 탈출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관제탑 CCTV에 포착된 것으로 보이는 47분 분량의 영상입니다.
<녹취> 아인세틀러(미국 항공기 조종사) : "이 영상을 봤을 때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미국 국가교통 안전위원회 관계자는 당시 사고에 대한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면서 이런 사고에 단 세 명 만 사망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아인세틀러(미국 항공기 조종사) : "자동항법이 문제인데,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이런 유형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동 조작 기술을 더 익혀야 합니다."
사고 영상은 수사자료와 안전교육 자료로 사용돼 왔지만 이처럼 사고 전체가 담긴 영상이 외부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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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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