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까지 최고 250mm”…강원도 초긴장

입력 2017.07.07 (21:20) 수정 2017.07.0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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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지역도 장맛비 소식에 초긴장 상태입니다.

이달 초 나흘간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기에 더 걱정이 큰데요.

모레(9일)까지 최고 250mm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송승룡 기자 그곳도 비가 시작됐나요?

<리포트>

네, 지금 춘천에도 이제 막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빗줄기는 굵어졌다 가늘어졌다 오락가락 하는데요.

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바람도 점점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7일) 밤부터 모레(9일) 저녁까지 강원 영서와 산지에는 100에서 최고 250mm, 영동 지역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7일) 밤부터 내일(8일) 낮 사이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7일) 밤 9시 반을 기해 홍천과 춘천, 화천, 철원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집니다.

이달 초 나흘간 39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던 강원도는 이번 장맛비 소식에 초긴장 상탭니다.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고, 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는데, 다시 많은 비가 집중돼 내릴 경우, 추가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축대 붕괴나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피해 발생에 대비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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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레까지 최고 250mm”…강원도 초긴장
    • 입력 2017-07-07 21:21:29
    • 수정2017-07-07 21: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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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지역도 장맛비 소식에 초긴장 상태입니다.

이달 초 나흘간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기에 더 걱정이 큰데요.

모레(9일)까지 최고 250mm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송승룡 기자 그곳도 비가 시작됐나요?

<리포트>

네, 지금 춘천에도 이제 막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빗줄기는 굵어졌다 가늘어졌다 오락가락 하는데요.

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바람도 점점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7일) 밤부터 모레(9일) 저녁까지 강원 영서와 산지에는 100에서 최고 250mm, 영동 지역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7일) 밤부터 내일(8일) 낮 사이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7일) 밤 9시 반을 기해 홍천과 춘천, 화천, 철원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집니다.

이달 초 나흘간 39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던 강원도는 이번 장맛비 소식에 초긴장 상탭니다.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고, 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는데, 다시 많은 비가 집중돼 내릴 경우, 추가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축대 붕괴나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피해 발생에 대비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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