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오전 중 확대…제주는 폭염주의보

입력 2017.07.08 (06:13) 수정 2017.07.0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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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 지방 곳곳에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주말 날씨와 함께 바깥 기상 상황을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여의도공원에 나가있는 날씨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현재 바깥 날씨가 어떤가요?

<리포트>

네, 방금전 서울 지역에도 다시 비가 시작됐습니다.

발달한 비구름대가 서해안으로 진입해 중부 서해안에 강한 비가 시작된 곳이 있습니다.

장맛비가 서쪽지역부터 다시 시작돼 오전 중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많은 비가 예고되어 있는 경기 동북부 지역과 강원 영서 북부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도 포천시에는 호우 경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이 지역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에 낮까지 시간당 5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많게는 250mm이상이 되겠고, 충청도는 80~150, 호남과 경북 서부 내륙 최고 100, 강원 영동과 그 밖의 영남, 제주도는 최고 60mm정도입니다.

장마전선이 다음 주 초반까지 중부지방에 머물러 화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 내내 돌발적인 비구름대가 만들어져 곳곳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이어지는 만큼 산간·계곡의 야영객들은 비 피해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과 비슷합니다.

남부 지방은 밤새 후텁지근하게 느껴진 곳이 많았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제주도에 폭염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서해상에서 물결이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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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맛비 오전 중 확대…제주는 폭염주의보
    • 입력 2017-07-08 06:15:24
    • 수정2017-07-08 07:38:4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중부 지방 곳곳에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주말 날씨와 함께 바깥 기상 상황을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여의도공원에 나가있는 날씨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현재 바깥 날씨가 어떤가요?

<리포트>

네, 방금전 서울 지역에도 다시 비가 시작됐습니다.

발달한 비구름대가 서해안으로 진입해 중부 서해안에 강한 비가 시작된 곳이 있습니다.

장맛비가 서쪽지역부터 다시 시작돼 오전 중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많은 비가 예고되어 있는 경기 동북부 지역과 강원 영서 북부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도 포천시에는 호우 경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이 지역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에 낮까지 시간당 5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많게는 250mm이상이 되겠고, 충청도는 80~150, 호남과 경북 서부 내륙 최고 100, 강원 영동과 그 밖의 영남, 제주도는 최고 60mm정도입니다.

장마전선이 다음 주 초반까지 중부지방에 머물러 화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 내내 돌발적인 비구름대가 만들어져 곳곳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이어지는 만큼 산간·계곡의 야영객들은 비 피해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과 비슷합니다.

남부 지방은 밤새 후텁지근하게 느껴진 곳이 많았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제주도에 폭염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서해상에서 물결이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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