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포천 호우경보…내일까지 최고 80mm 비
입력 2017.07.08 (11:59)
수정 2017.07.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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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상청은 오늘 낮까지 경기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경기 북부 상황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진강 수위를 조절하는 연천 군남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민경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군남댐 지역에선 빗줄기가 거세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거세게 쏟아지던 빗줄기가 또다시 잠잠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군남댐 유역에는 103.5 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내린 걸로 집계됐는데요.
현재 군남댐은 13개 수문 가운데 7개를 열어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최대 40미터인 군남댐의 현재 수위는 24미터 정도로, 초당 24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평소 군남댐의 최초 방류 수위가 23미터 정도임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임진강 최북단 있는 필승교의 수위가 1미터에 도달하면 수자원공사는 자체 안전 기준에 따라 초기 인명 대피를 준비하게 되는데요.
11시 반 기준으로 필승교 수위가 1.44 미터에 도달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관계 기관 등에 문자를 발송하고 강가를 따라 설치된 홍수경보설비를 통해 대피방송을 했습니다.
현재 경기 포천과 연천 두 곳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현재 포천에 시간당 2~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평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금부터 일요일인 내일까지 경기도에 3~80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천 군남댐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까지 경기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경기 북부 상황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진강 수위를 조절하는 연천 군남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민경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군남댐 지역에선 빗줄기가 거세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거세게 쏟아지던 빗줄기가 또다시 잠잠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군남댐 유역에는 103.5 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내린 걸로 집계됐는데요.
현재 군남댐은 13개 수문 가운데 7개를 열어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최대 40미터인 군남댐의 현재 수위는 24미터 정도로, 초당 24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평소 군남댐의 최초 방류 수위가 23미터 정도임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임진강 최북단 있는 필승교의 수위가 1미터에 도달하면 수자원공사는 자체 안전 기준에 따라 초기 인명 대피를 준비하게 되는데요.
11시 반 기준으로 필승교 수위가 1.44 미터에 도달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관계 기관 등에 문자를 발송하고 강가를 따라 설치된 홍수경보설비를 통해 대피방송을 했습니다.
현재 경기 포천과 연천 두 곳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현재 포천에 시간당 2~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평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금부터 일요일인 내일까지 경기도에 3~80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천 군남댐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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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08 12:01:50
- 수정2017-07-08 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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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 낮까지 경기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경기 북부 상황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진강 수위를 조절하는 연천 군남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민경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군남댐 지역에선 빗줄기가 거세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거세게 쏟아지던 빗줄기가 또다시 잠잠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군남댐 유역에는 103.5 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내린 걸로 집계됐는데요.
현재 군남댐은 13개 수문 가운데 7개를 열어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최대 40미터인 군남댐의 현재 수위는 24미터 정도로, 초당 24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평소 군남댐의 최초 방류 수위가 23미터 정도임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임진강 최북단 있는 필승교의 수위가 1미터에 도달하면 수자원공사는 자체 안전 기준에 따라 초기 인명 대피를 준비하게 되는데요.
11시 반 기준으로 필승교 수위가 1.44 미터에 도달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관계 기관 등에 문자를 발송하고 강가를 따라 설치된 홍수경보설비를 통해 대피방송을 했습니다.
현재 경기 포천과 연천 두 곳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현재 포천에 시간당 2~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평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금부터 일요일인 내일까지 경기도에 3~80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천 군남댐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까지 경기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경기 북부 상황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진강 수위를 조절하는 연천 군남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민경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군남댐 지역에선 빗줄기가 거세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거세게 쏟아지던 빗줄기가 또다시 잠잠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군남댐 유역에는 103.5 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내린 걸로 집계됐는데요.
현재 군남댐은 13개 수문 가운데 7개를 열어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최대 40미터인 군남댐의 현재 수위는 24미터 정도로, 초당 24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평소 군남댐의 최초 방류 수위가 23미터 정도임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임진강 최북단 있는 필승교의 수위가 1미터에 도달하면 수자원공사는 자체 안전 기준에 따라 초기 인명 대피를 준비하게 되는데요.
11시 반 기준으로 필승교 수위가 1.44 미터에 도달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관계 기관 등에 문자를 발송하고 강가를 따라 설치된 홍수경보설비를 통해 대피방송을 했습니다.
현재 경기 포천과 연천 두 곳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현재 포천에 시간당 2~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평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금부터 일요일인 내일까지 경기도에 3~80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천 군남댐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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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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