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中 이상기후 몸살 “남부 물난리·북부 폭염”
입력 2017.07.10 (20:32)
수정 2017.07.1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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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자동차들 사이로 물이 거세게 흐릅니다.
무릎까지 차오른 흙탕물 속에서 구조대원들은 어린 아이들을 조심스럽게 구합니다.
지난달 22일 이후 연일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중국 중남부 지역들의 모습인데요.
하천이 범람하는 등의 피해로 후난성에서만 83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고, 천 이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폭우 피해는 확산돼 현재 광둥, 저장 등 11개 성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중국 북부 지역으로는 폭염으로 인한 고온 황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녹취> "너무 더워요. 햇볕에 노출되면 타는듯한 기분입니다. 길가의 꽃과 풀들도 이미 시들었어요."
중국 기상대는 지역에 따라 기온이 4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을 것이라며 오후 시간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했습니다.
무릎까지 차오른 흙탕물 속에서 구조대원들은 어린 아이들을 조심스럽게 구합니다.
지난달 22일 이후 연일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중국 중남부 지역들의 모습인데요.
하천이 범람하는 등의 피해로 후난성에서만 83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고, 천 이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폭우 피해는 확산돼 현재 광둥, 저장 등 11개 성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중국 북부 지역으로는 폭염으로 인한 고온 황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녹취> "너무 더워요. 햇볕에 노출되면 타는듯한 기분입니다. 길가의 꽃과 풀들도 이미 시들었어요."
중국 기상대는 지역에 따라 기온이 4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을 것이라며 오후 시간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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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0 20:32:17
- 수정2017-07-10 20:54:48

주차된 자동차들 사이로 물이 거세게 흐릅니다.
무릎까지 차오른 흙탕물 속에서 구조대원들은 어린 아이들을 조심스럽게 구합니다.
지난달 22일 이후 연일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중국 중남부 지역들의 모습인데요.
하천이 범람하는 등의 피해로 후난성에서만 83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고, 천 이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폭우 피해는 확산돼 현재 광둥, 저장 등 11개 성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중국 북부 지역으로는 폭염으로 인한 고온 황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녹취> "너무 더워요. 햇볕에 노출되면 타는듯한 기분입니다. 길가의 꽃과 풀들도 이미 시들었어요."
중국 기상대는 지역에 따라 기온이 4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을 것이라며 오후 시간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했습니다.
무릎까지 차오른 흙탕물 속에서 구조대원들은 어린 아이들을 조심스럽게 구합니다.
지난달 22일 이후 연일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중국 중남부 지역들의 모습인데요.
하천이 범람하는 등의 피해로 후난성에서만 83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고, 천 이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폭우 피해는 확산돼 현재 광둥, 저장 등 11개 성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중국 북부 지역으로는 폭염으로 인한 고온 황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녹취> "너무 더워요. 햇볕에 노출되면 타는듯한 기분입니다. 길가의 꽃과 풀들도 이미 시들었어요."
중국 기상대는 지역에 따라 기온이 4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을 것이라며 오후 시간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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