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커피숍에 돌진…손님 5명 ‘날벼락’
입력 2017.07.10 (23:13)
수정 2017.07.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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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낮 충북 청주의 한 커피숍에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가게 안에 있던 손님 5명이 다쳤는데, 운전자는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온 승용차가 차단기 앞에 멈춰 섭니다.
주차권을 처리하는 듯한 운전자, 잠시 차에서 내렸다가 다시 올라탑니다.
차는 후진등이 켜진 상태에서, 멈칫멈칫하더니 뒤로 빠르게 움직입니다.
그러더니 길 건너 정면에 위치한 커피숍으로 돌진합니다.
<인터뷰> 김상우(목격자) : "갑자기 끽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까 지하 주차장에서 확 튀어나오더라고요."
순간 아수라장이 된 커피숍.
순식간에 차량이 돌진하면서 가게 안에 있던 손님들이 꼼짝없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손님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손님들은 놀라 대피했습니다.
운전자 56살 임 모 씨는 후진한 뒤 앞으로 나가려던 중 차량이 급발진한 것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OO(사고 차량 운전자) : "잡으려고 해도 안 되고 돌진해버렸어요.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안 됐어요."
경찰은 후진등만 켜지고 브레이크등이 작동하지 않는 등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자료를 토대로 차량 결함인지, 운전자 과실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오늘 낮 충북 청주의 한 커피숍에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가게 안에 있던 손님 5명이 다쳤는데, 운전자는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온 승용차가 차단기 앞에 멈춰 섭니다.
주차권을 처리하는 듯한 운전자, 잠시 차에서 내렸다가 다시 올라탑니다.
차는 후진등이 켜진 상태에서, 멈칫멈칫하더니 뒤로 빠르게 움직입니다.
그러더니 길 건너 정면에 위치한 커피숍으로 돌진합니다.
<인터뷰> 김상우(목격자) : "갑자기 끽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까 지하 주차장에서 확 튀어나오더라고요."
순간 아수라장이 된 커피숍.
순식간에 차량이 돌진하면서 가게 안에 있던 손님들이 꼼짝없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손님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손님들은 놀라 대피했습니다.
운전자 56살 임 모 씨는 후진한 뒤 앞으로 나가려던 중 차량이 급발진한 것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OO(사고 차량 운전자) : "잡으려고 해도 안 되고 돌진해버렸어요.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안 됐어요."
경찰은 후진등만 켜지고 브레이크등이 작동하지 않는 등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자료를 토대로 차량 결함인지, 운전자 과실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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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커피숍에 돌진…손님 5명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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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0 23:15:35
- 수정2017-07-11 00:01:51

<앵커 멘트>
오늘 낮 충북 청주의 한 커피숍에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가게 안에 있던 손님 5명이 다쳤는데, 운전자는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온 승용차가 차단기 앞에 멈춰 섭니다.
주차권을 처리하는 듯한 운전자, 잠시 차에서 내렸다가 다시 올라탑니다.
차는 후진등이 켜진 상태에서, 멈칫멈칫하더니 뒤로 빠르게 움직입니다.
그러더니 길 건너 정면에 위치한 커피숍으로 돌진합니다.
<인터뷰> 김상우(목격자) : "갑자기 끽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까 지하 주차장에서 확 튀어나오더라고요."
순간 아수라장이 된 커피숍.
순식간에 차량이 돌진하면서 가게 안에 있던 손님들이 꼼짝없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손님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손님들은 놀라 대피했습니다.
운전자 56살 임 모 씨는 후진한 뒤 앞으로 나가려던 중 차량이 급발진한 것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OO(사고 차량 운전자) : "잡으려고 해도 안 되고 돌진해버렸어요.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안 됐어요."
경찰은 후진등만 켜지고 브레이크등이 작동하지 않는 등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자료를 토대로 차량 결함인지, 운전자 과실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오늘 낮 충북 청주의 한 커피숍에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가게 안에 있던 손님 5명이 다쳤는데, 운전자는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온 승용차가 차단기 앞에 멈춰 섭니다.
주차권을 처리하는 듯한 운전자, 잠시 차에서 내렸다가 다시 올라탑니다.
차는 후진등이 켜진 상태에서, 멈칫멈칫하더니 뒤로 빠르게 움직입니다.
그러더니 길 건너 정면에 위치한 커피숍으로 돌진합니다.
<인터뷰> 김상우(목격자) : "갑자기 끽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까 지하 주차장에서 확 튀어나오더라고요."
순간 아수라장이 된 커피숍.
순식간에 차량이 돌진하면서 가게 안에 있던 손님들이 꼼짝없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손님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손님들은 놀라 대피했습니다.
운전자 56살 임 모 씨는 후진한 뒤 앞으로 나가려던 중 차량이 급발진한 것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OO(사고 차량 운전자) : "잡으려고 해도 안 되고 돌진해버렸어요.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안 됐어요."
경찰은 후진등만 켜지고 브레이크등이 작동하지 않는 등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자료를 토대로 차량 결함인지, 운전자 과실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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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wak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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