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 수입에도 달걀 값 고공행진 여전

입력 2017.07.12 (06:43) 수정 2017.07.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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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달걀 값을 잡기 위해 가격이 국내산의 3분의 1인 태국산 달걀이 수입됐지만 가격 상승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 전기차와 수소차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기존 통행료의 절반만 내도 됩니다.

생활경제소식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산 달걀 97만 개가 수입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달걀 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일 기준 현재 30개 들이 특란의 평균 소매가는 7천969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 전보다 55원, 1년 전보다는 2천5백 원 비싼 가격입니다.

국내 달걀 소비량이 3천만 개 이상인데,

태국산 달걀의 수입량은 100만개도 안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란 분석입니다.

오는 9월 18일부터 전기차와 수소차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할인됩니다.

할인을 받으려면 전기·수소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뒤 하이패스 차로를 지나가면 됩니다.

기존 단말기의 경우 하이패스 홈페이지와 전국 도로공사 영업소에서 특정 코드를 입력해 전용 단말기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단 하이브리드 차량은 고속 주행시 석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속도로에서는 친환경 효과가 없어 통행료 할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43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차량 천2백여 대의 속도를 측정한 결과, 38%가 규정 속도인 시속 30km 이상으로 주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차로에서는 운전자의 73%가, 5차로에서는 69%가 제한 속도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과속방지턱이 없는 도로에서 59%의 차량이 규정 속도를 지키지 않았다며 과속방지 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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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산 수입에도 달걀 값 고공행진 여전
    • 입력 2017-07-12 06:47:20
    • 수정2017-07-12 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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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달걀 값을 잡기 위해 가격이 국내산의 3분의 1인 태국산 달걀이 수입됐지만 가격 상승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 전기차와 수소차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기존 통행료의 절반만 내도 됩니다.

생활경제소식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산 달걀 97만 개가 수입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달걀 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일 기준 현재 30개 들이 특란의 평균 소매가는 7천969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 전보다 55원, 1년 전보다는 2천5백 원 비싼 가격입니다.

국내 달걀 소비량이 3천만 개 이상인데,

태국산 달걀의 수입량은 100만개도 안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란 분석입니다.

오는 9월 18일부터 전기차와 수소차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할인됩니다.

할인을 받으려면 전기·수소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뒤 하이패스 차로를 지나가면 됩니다.

기존 단말기의 경우 하이패스 홈페이지와 전국 도로공사 영업소에서 특정 코드를 입력해 전용 단말기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단 하이브리드 차량은 고속 주행시 석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속도로에서는 친환경 효과가 없어 통행료 할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43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차량 천2백여 대의 속도를 측정한 결과, 38%가 규정 속도인 시속 30km 이상으로 주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차로에서는 운전자의 73%가, 5차로에서는 69%가 제한 속도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과속방지턱이 없는 도로에서 59%의 차량이 규정 속도를 지키지 않았다며 과속방지 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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