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미 FTA 개정 협상’ 개시 선언
입력 2017.07.13 (06:59)
수정 2017.07.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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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의 내용을 개정하는 절차가 미국측 요구로 시작됐습니다.
다음달 워싱턴에서 열릴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발효된 한미 FTA, 연간 2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무역 흑자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이러한 한미 FTA를 바꾸는 협상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공동위원회 회담을 추진하자고 요청한건데, 특별공동위원회의 경우 어느 한쪽이 개최를 요청하면 30일 안에 자동으로 열리게 됩니다.
아직 다음달 회담에서 어떠한 내용이 논의될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 불공정 무역의 사례로 꼽은 자동차와 철강 등을 중심으로 개정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미정상회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FTA를 재협상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청와대는 재협상을 합의한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협정문에 따라 공동위원회 개최 시기와 의제 등을 실무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의 내용을 개정하는 절차가 미국측 요구로 시작됐습니다.
다음달 워싱턴에서 열릴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발효된 한미 FTA, 연간 2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무역 흑자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이러한 한미 FTA를 바꾸는 협상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공동위원회 회담을 추진하자고 요청한건데, 특별공동위원회의 경우 어느 한쪽이 개최를 요청하면 30일 안에 자동으로 열리게 됩니다.
아직 다음달 회담에서 어떠한 내용이 논의될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 불공정 무역의 사례로 꼽은 자동차와 철강 등을 중심으로 개정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미정상회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FTA를 재협상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청와대는 재협상을 합의한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협정문에 따라 공동위원회 개최 시기와 의제 등을 실무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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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한미 FTA 개정 협상’ 개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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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3 07:02:04
- 수정2017-07-13 08: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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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의 내용을 개정하는 절차가 미국측 요구로 시작됐습니다.
다음달 워싱턴에서 열릴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발효된 한미 FTA, 연간 2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무역 흑자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이러한 한미 FTA를 바꾸는 협상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공동위원회 회담을 추진하자고 요청한건데, 특별공동위원회의 경우 어느 한쪽이 개최를 요청하면 30일 안에 자동으로 열리게 됩니다.
아직 다음달 회담에서 어떠한 내용이 논의될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 불공정 무역의 사례로 꼽은 자동차와 철강 등을 중심으로 개정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미정상회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FTA를 재협상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청와대는 재협상을 합의한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협정문에 따라 공동위원회 개최 시기와 의제 등을 실무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의 내용을 개정하는 절차가 미국측 요구로 시작됐습니다.
다음달 워싱턴에서 열릴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발효된 한미 FTA, 연간 2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무역 흑자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이러한 한미 FTA를 바꾸는 협상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공동위원회 회담을 추진하자고 요청한건데, 특별공동위원회의 경우 어느 한쪽이 개최를 요청하면 30일 안에 자동으로 열리게 됩니다.
아직 다음달 회담에서 어떠한 내용이 논의될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 불공정 무역의 사례로 꼽은 자동차와 철강 등을 중심으로 개정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미정상회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FTA를 재협상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청와대는 재협상을 합의한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협정문에 따라 공동위원회 개최 시기와 의제 등을 실무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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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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