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선 시민 배우들의 ‘꿈의 하모니’
입력 2017.07.13 (19:26)
수정 2017.07.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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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도소 여성합창단을 소재로 한 영화 '하모니'가 뮤지컬로 재탄생하는데요,
공개 오디션을 거친 시민배우와 합창단의 참여로 한층 더 깊은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연 시작 30분 전이 가장 바쁜, 안내원 이혜정 씨.
<녹취> "티켓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배우를 꿈꾸며, 무대를 가까이서 보고 싶어 2년 전 시작한 일입니다.
<인터뷰> 이혜정(경기도 고양시) : "프로 배우들과 무대를 할 기회가 마땅치가 않고 공연 쪽에 가까이 있고 싶어서 (일하고 있습니다)."
항상 공연장 밖 화면으로만 봐야 했던 무대.
그 무대에 혜정 씨도 당당히 올랐습니다.
교도소 여성들의 합창 대회 이야기인 뮤지컬 '하모니'에 배우로 서게 된 겁니다.
간호사로, 두 아들의 엄마로 살던 김정란 씨도 접었던 꿈을 20여 년 만에 펼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정란('하모니' 시민 배우) : "저희가 시민 배우라는 하나의 제목만 갖고 이렇게 대배우들이랑 함께 할 수 있는 게 참 감사해요."
투박하지만, 순수한 교도소 수감자 역할로 선발된 일반 시민 10명.
석 달간 각자의 일을 하며, 노래와 안무 연습을 병행해 어엿한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지치지 않는 이들의 열정에 이 뮤지컬은 전국 공연 모두 각 지역 시민들과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정란('하모니' 시민 배우) : "지금 이 순간은 '나도 전문 프로로서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꿈을 향한 간절함, 무대를 감동으로 이끄는 가장 큰 힘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교도소 여성합창단을 소재로 한 영화 '하모니'가 뮤지컬로 재탄생하는데요,
공개 오디션을 거친 시민배우와 합창단의 참여로 한층 더 깊은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연 시작 30분 전이 가장 바쁜, 안내원 이혜정 씨.
<녹취> "티켓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배우를 꿈꾸며, 무대를 가까이서 보고 싶어 2년 전 시작한 일입니다.
<인터뷰> 이혜정(경기도 고양시) : "프로 배우들과 무대를 할 기회가 마땅치가 않고 공연 쪽에 가까이 있고 싶어서 (일하고 있습니다)."
항상 공연장 밖 화면으로만 봐야 했던 무대.
그 무대에 혜정 씨도 당당히 올랐습니다.
교도소 여성들의 합창 대회 이야기인 뮤지컬 '하모니'에 배우로 서게 된 겁니다.
간호사로, 두 아들의 엄마로 살던 김정란 씨도 접었던 꿈을 20여 년 만에 펼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정란('하모니' 시민 배우) : "저희가 시민 배우라는 하나의 제목만 갖고 이렇게 대배우들이랑 함께 할 수 있는 게 참 감사해요."
투박하지만, 순수한 교도소 수감자 역할로 선발된 일반 시민 10명.
석 달간 각자의 일을 하며, 노래와 안무 연습을 병행해 어엿한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지치지 않는 이들의 열정에 이 뮤지컬은 전국 공연 모두 각 지역 시민들과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정란('하모니' 시민 배우) : "지금 이 순간은 '나도 전문 프로로서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꿈을 향한 간절함, 무대를 감동으로 이끄는 가장 큰 힘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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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에 선 시민 배우들의 ‘꿈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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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3 19:28:16
- 수정2017-07-13 19:58:24
![](/data/news/2017/07/13/3515492_170.jpg)
<앵커 멘트>
교도소 여성합창단을 소재로 한 영화 '하모니'가 뮤지컬로 재탄생하는데요,
공개 오디션을 거친 시민배우와 합창단의 참여로 한층 더 깊은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연 시작 30분 전이 가장 바쁜, 안내원 이혜정 씨.
<녹취> "티켓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배우를 꿈꾸며, 무대를 가까이서 보고 싶어 2년 전 시작한 일입니다.
<인터뷰> 이혜정(경기도 고양시) : "프로 배우들과 무대를 할 기회가 마땅치가 않고 공연 쪽에 가까이 있고 싶어서 (일하고 있습니다)."
항상 공연장 밖 화면으로만 봐야 했던 무대.
그 무대에 혜정 씨도 당당히 올랐습니다.
교도소 여성들의 합창 대회 이야기인 뮤지컬 '하모니'에 배우로 서게 된 겁니다.
간호사로, 두 아들의 엄마로 살던 김정란 씨도 접었던 꿈을 20여 년 만에 펼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정란('하모니' 시민 배우) : "저희가 시민 배우라는 하나의 제목만 갖고 이렇게 대배우들이랑 함께 할 수 있는 게 참 감사해요."
투박하지만, 순수한 교도소 수감자 역할로 선발된 일반 시민 10명.
석 달간 각자의 일을 하며, 노래와 안무 연습을 병행해 어엿한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지치지 않는 이들의 열정에 이 뮤지컬은 전국 공연 모두 각 지역 시민들과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정란('하모니' 시민 배우) : "지금 이 순간은 '나도 전문 프로로서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꿈을 향한 간절함, 무대를 감동으로 이끄는 가장 큰 힘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교도소 여성합창단을 소재로 한 영화 '하모니'가 뮤지컬로 재탄생하는데요,
공개 오디션을 거친 시민배우와 합창단의 참여로 한층 더 깊은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연 시작 30분 전이 가장 바쁜, 안내원 이혜정 씨.
<녹취> "티켓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배우를 꿈꾸며, 무대를 가까이서 보고 싶어 2년 전 시작한 일입니다.
<인터뷰> 이혜정(경기도 고양시) : "프로 배우들과 무대를 할 기회가 마땅치가 않고 공연 쪽에 가까이 있고 싶어서 (일하고 있습니다)."
항상 공연장 밖 화면으로만 봐야 했던 무대.
그 무대에 혜정 씨도 당당히 올랐습니다.
교도소 여성들의 합창 대회 이야기인 뮤지컬 '하모니'에 배우로 서게 된 겁니다.
간호사로, 두 아들의 엄마로 살던 김정란 씨도 접었던 꿈을 20여 년 만에 펼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정란('하모니' 시민 배우) : "저희가 시민 배우라는 하나의 제목만 갖고 이렇게 대배우들이랑 함께 할 수 있는 게 참 감사해요."
투박하지만, 순수한 교도소 수감자 역할로 선발된 일반 시민 10명.
석 달간 각자의 일을 하며, 노래와 안무 연습을 병행해 어엿한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지치지 않는 이들의 열정에 이 뮤지컬은 전국 공연 모두 각 지역 시민들과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정란('하모니' 시민 배우) : "지금 이 순간은 '나도 전문 프로로서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꿈을 향한 간절함, 무대를 감동으로 이끄는 가장 큰 힘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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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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