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US오픈 3R 공동 2위…‘메이저 첫승 도전!’

입력 2017.07.16 (21:39) 수정 2017.07.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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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US오픈에서 양희영이 선두에 한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양희영은 내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라운드 초반 부진하던 양희영이 10번 홀에서 환상적인 아이언 샷을 선보입니다.

버디를 잡아내며 자신감을 되찾은 양희영은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환하게 웃었습니다.

18번홀에서 단독 선두의 기회를 아쉽게 놓친 양희영은 중국의 펑산산에게 한 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LPGA 통산 3승을 거뒀지만, 유난히 메이저대회와 인연을 맺지못한 양희영은 내일 41번째 도전에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노립니다.

<인터뷰> 양희영 : "좋은 샷을 날려서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위기에서는 파로 잘 막았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경기가 기대됩니다."

18살의 여고생 최혜진의 아마추어 돌풍도 거셌습니다.

최혜진은 8언더파로 양희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역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LPGA 데뷔 첫해 단 1승도 거두지못한 박성현도 역전 우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성현은 후반 9개홀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며 4위로 뛰어 올라, 데뷔 첫승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강경남은 카이도 남자오픈에서 4년 2개월 만에 KPGA투어 정상에 서며 개인 통산 10승째를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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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희영, US오픈 3R 공동 2위…‘메이저 첫승 도전!’
    • 입력 2017-07-16 21:41:44
    • 수정2017-07-16 2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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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US오픈에서 양희영이 선두에 한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양희영은 내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라운드 초반 부진하던 양희영이 10번 홀에서 환상적인 아이언 샷을 선보입니다.

버디를 잡아내며 자신감을 되찾은 양희영은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환하게 웃었습니다.

18번홀에서 단독 선두의 기회를 아쉽게 놓친 양희영은 중국의 펑산산에게 한 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LPGA 통산 3승을 거뒀지만, 유난히 메이저대회와 인연을 맺지못한 양희영은 내일 41번째 도전에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노립니다.

<인터뷰> 양희영 : "좋은 샷을 날려서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위기에서는 파로 잘 막았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경기가 기대됩니다."

18살의 여고생 최혜진의 아마추어 돌풍도 거셌습니다.

최혜진은 8언더파로 양희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역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LPGA 데뷔 첫해 단 1승도 거두지못한 박성현도 역전 우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성현은 후반 9개홀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며 4위로 뛰어 올라, 데뷔 첫승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강경남은 카이도 남자오픈에서 4년 2개월 만에 KPGA투어 정상에 서며 개인 통산 10승째를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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