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서 추가 발견”…野 “호들갑”
입력 2017.07.18 (23:08)
수정 2017.07.1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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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문건과 정무수석실 문건 외에 박근혜 정부에서 생산했던 문건을 여러 수석실에서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야 3당은 재판에 영향을 주기 위해 청와대가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비판했고, 여당은 본말을 전도한 불순한 의도라고 맞받았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에서 생산했던 문서들이 수석실 별로 다량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정수식설 문건 300여 건, 정무수석실 문건 1,300여 건 외에 실사 과정에서 문건들이 더 나왔다는 겁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정확한 분량을 파악 중이라며 업무용 문서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에서 검색대를 통과하면 경고음이 울리는 특수용지로 문서 생산을 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민정수석실 앞에 설치돼 있던 특수 검색대를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야 3당은 한 목소리로 청와대를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재판에 개입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갖고 청와대가 문서를 공개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호들갑 떨 일이 아니라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여론몰이로 사법부 재판에 개입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반면, 여당은 본말을 전도하려는 불순한 의도라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백혜련(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박근혜 정부 관계자들에게는 덮고 싶은 불편한 진실이겠지만 국민들은 국정농단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알고 싶어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서 분석 내용을 종합해 오는 일요일에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문건과 정무수석실 문건 외에 박근혜 정부에서 생산했던 문건을 여러 수석실에서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야 3당은 재판에 영향을 주기 위해 청와대가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비판했고, 여당은 본말을 전도한 불순한 의도라고 맞받았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에서 생산했던 문서들이 수석실 별로 다량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정수식설 문건 300여 건, 정무수석실 문건 1,300여 건 외에 실사 과정에서 문건들이 더 나왔다는 겁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정확한 분량을 파악 중이라며 업무용 문서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에서 검색대를 통과하면 경고음이 울리는 특수용지로 문서 생산을 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민정수석실 앞에 설치돼 있던 특수 검색대를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야 3당은 한 목소리로 청와대를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재판에 개입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갖고 청와대가 문서를 공개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호들갑 떨 일이 아니라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여론몰이로 사법부 재판에 개입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반면, 여당은 본말을 전도하려는 불순한 의도라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백혜련(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박근혜 정부 관계자들에게는 덮고 싶은 불편한 진실이겠지만 국민들은 국정농단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알고 싶어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서 분석 내용을 종합해 오는 일요일에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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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문서 추가 발견”…野 “호들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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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8 23:12:29
- 수정2017-07-18 23:44:27
![](/data/news/2017/07/18/3518248_70.jpg)
<앵커 멘트>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문건과 정무수석실 문건 외에 박근혜 정부에서 생산했던 문건을 여러 수석실에서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야 3당은 재판에 영향을 주기 위해 청와대가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비판했고, 여당은 본말을 전도한 불순한 의도라고 맞받았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에서 생산했던 문서들이 수석실 별로 다량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정수식설 문건 300여 건, 정무수석실 문건 1,300여 건 외에 실사 과정에서 문건들이 더 나왔다는 겁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정확한 분량을 파악 중이라며 업무용 문서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에서 검색대를 통과하면 경고음이 울리는 특수용지로 문서 생산을 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민정수석실 앞에 설치돼 있던 특수 검색대를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야 3당은 한 목소리로 청와대를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재판에 개입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갖고 청와대가 문서를 공개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호들갑 떨 일이 아니라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여론몰이로 사법부 재판에 개입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반면, 여당은 본말을 전도하려는 불순한 의도라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백혜련(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박근혜 정부 관계자들에게는 덮고 싶은 불편한 진실이겠지만 국민들은 국정농단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알고 싶어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서 분석 내용을 종합해 오는 일요일에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문건과 정무수석실 문건 외에 박근혜 정부에서 생산했던 문건을 여러 수석실에서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야 3당은 재판에 영향을 주기 위해 청와대가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비판했고, 여당은 본말을 전도한 불순한 의도라고 맞받았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에서 생산했던 문서들이 수석실 별로 다량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정수식설 문건 300여 건, 정무수석실 문건 1,300여 건 외에 실사 과정에서 문건들이 더 나왔다는 겁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정확한 분량을 파악 중이라며 업무용 문서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에서 검색대를 통과하면 경고음이 울리는 특수용지로 문서 생산을 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민정수석실 앞에 설치돼 있던 특수 검색대를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야 3당은 한 목소리로 청와대를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재판에 개입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갖고 청와대가 문서를 공개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호들갑 떨 일이 아니라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여론몰이로 사법부 재판에 개입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반면, 여당은 본말을 전도하려는 불순한 의도라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백혜련(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박근혜 정부 관계자들에게는 덮고 싶은 불편한 진실이겠지만 국민들은 국정농단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알고 싶어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서 분석 내용을 종합해 오는 일요일에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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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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