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외국에 안 빼앗겨”…대놓고 “미국 우선”

입력 2017.07.18 (23:21) 수정 2017.07.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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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미 FTA가 끔찍한 거래라며 재협상의 포문을 열었는데요,

백악관에선 50개 주에서 공수해 온 미국산 제품들을 늘어놓고 외국에 시장을 빼앗기지 않겠다며 홍보에 나섰습니다.

<녹취> 트럼프(미 대통령) : "아주 멋진 말이죠. '메이드 인 USA'(미국산)!"

트럼프 대통령이 수없이 강조해 온 두 가지 원칙이 있다는데요.

<녹취> 트럼프(미 대통령) : "미국 제품을 구매하고, 미국인을 고용합니다."

이번엔 홍보 역할까지 자처했습니다.

백악관에 마련된 미국산 제품 전시회에서, 텍사스산 카우보이모자를 써보고 루이지애나산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품질을 자랑합니다.

위스콘신에서 제조된 소방차에 직접 올라타 농담도 마다치 않는데요.

<녹취> 트럼프(미 대통령) : "불 난 곳이 어디요? 빨리 꺼주세요."

미국산을 장려하는 이른바 메이드인 아메리카 주간을 선포하면서, 강경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녹취> 트럼프(미 대통령) : "앞으로 다시는, 다른 나라가 규칙을 어기고 미국의 일자리를 뺏고 미국의 부를 뽑아가도록 그냥 두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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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7-18 23: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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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미 FTA가 끔찍한 거래라며 재협상의 포문을 열었는데요,

백악관에선 50개 주에서 공수해 온 미국산 제품들을 늘어놓고 외국에 시장을 빼앗기지 않겠다며 홍보에 나섰습니다.

<녹취> 트럼프(미 대통령) : "아주 멋진 말이죠. '메이드 인 USA'(미국산)!"

트럼프 대통령이 수없이 강조해 온 두 가지 원칙이 있다는데요.

<녹취> 트럼프(미 대통령) : "미국 제품을 구매하고, 미국인을 고용합니다."

이번엔 홍보 역할까지 자처했습니다.

백악관에 마련된 미국산 제품 전시회에서, 텍사스산 카우보이모자를 써보고 루이지애나산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품질을 자랑합니다.

위스콘신에서 제조된 소방차에 직접 올라타 농담도 마다치 않는데요.

<녹취> 트럼프(미 대통령) : "불 난 곳이 어디요? 빨리 꺼주세요."

미국산을 장려하는 이른바 메이드인 아메리카 주간을 선포하면서, 강경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녹취> 트럼프(미 대통령) : "앞으로 다시는, 다른 나라가 규칙을 어기고 미국의 일자리를 뺏고 미국의 부를 뽑아가도록 그냥 두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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