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인 관객에 주목해 지역 영화관 되살려
입력 2017.07.21 (12:53)
수정 2017.07.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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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크린 수가 많은 복합영화관이 늘면서 소규모 영화관들은 잇따라 문을 닫고 있는데요.
가나가와현 아쓰기시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주목해 소규모 영화관을 다시 살렸습니다.
<리포트>
아쓰기 시에 있는 영화관입니다.
평일 낮인데도 좌석이 절반 이상이 찼습니다.
대규모 복합영화관에 손님을 빼앗겨 폐관했다가 3년 전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대형 영화관에 대항하기 위한 첫 번째 전략은 개봉한 지 조금 지난 영화를 상영하는 건데요.
관람료는 한국 돈 만 원 이하로 저렴합니다.
<인터뷰> 관람객 : "좋은 작품들을 상영해요. 2~3개월밖에 안 된 영화도 있어요. 정말 좋아요."
집에만 있는 노인들의 외출을 유도하기 위한 영화 감상 행사도 기획했습니다.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버스를 운행하고 영화를 본 뒤에는 함께 식사도 하는데요.
이를 계기로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행사 참가자 :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것보다 훨씬 좋죠. 젊어진 기분이에요."
또, 보고 싶은 영화를 추천받는 등 노인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상영합니다.
이 같은 노력 결과, 관람객 수가 3년간 16만 명이 넘어 올해는 흑자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크린 수가 많은 복합영화관이 늘면서 소규모 영화관들은 잇따라 문을 닫고 있는데요.
가나가와현 아쓰기시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주목해 소규모 영화관을 다시 살렸습니다.
<리포트>
아쓰기 시에 있는 영화관입니다.
평일 낮인데도 좌석이 절반 이상이 찼습니다.
대규모 복합영화관에 손님을 빼앗겨 폐관했다가 3년 전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대형 영화관에 대항하기 위한 첫 번째 전략은 개봉한 지 조금 지난 영화를 상영하는 건데요.
관람료는 한국 돈 만 원 이하로 저렴합니다.
<인터뷰> 관람객 : "좋은 작품들을 상영해요. 2~3개월밖에 안 된 영화도 있어요. 정말 좋아요."
집에만 있는 노인들의 외출을 유도하기 위한 영화 감상 행사도 기획했습니다.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버스를 운행하고 영화를 본 뒤에는 함께 식사도 하는데요.
이를 계기로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행사 참가자 :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것보다 훨씬 좋죠. 젊어진 기분이에요."
또, 보고 싶은 영화를 추천받는 등 노인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상영합니다.
이 같은 노력 결과, 관람객 수가 3년간 16만 명이 넘어 올해는 흑자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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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노인 관객에 주목해 지역 영화관 되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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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1 12:53:54
- 수정2017-07-21 12:56:10

<앵커 멘트>
스크린 수가 많은 복합영화관이 늘면서 소규모 영화관들은 잇따라 문을 닫고 있는데요.
가나가와현 아쓰기시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주목해 소규모 영화관을 다시 살렸습니다.
<리포트>
아쓰기 시에 있는 영화관입니다.
평일 낮인데도 좌석이 절반 이상이 찼습니다.
대규모 복합영화관에 손님을 빼앗겨 폐관했다가 3년 전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대형 영화관에 대항하기 위한 첫 번째 전략은 개봉한 지 조금 지난 영화를 상영하는 건데요.
관람료는 한국 돈 만 원 이하로 저렴합니다.
<인터뷰> 관람객 : "좋은 작품들을 상영해요. 2~3개월밖에 안 된 영화도 있어요. 정말 좋아요."
집에만 있는 노인들의 외출을 유도하기 위한 영화 감상 행사도 기획했습니다.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버스를 운행하고 영화를 본 뒤에는 함께 식사도 하는데요.
이를 계기로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행사 참가자 :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것보다 훨씬 좋죠. 젊어진 기분이에요."
또, 보고 싶은 영화를 추천받는 등 노인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상영합니다.
이 같은 노력 결과, 관람객 수가 3년간 16만 명이 넘어 올해는 흑자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크린 수가 많은 복합영화관이 늘면서 소규모 영화관들은 잇따라 문을 닫고 있는데요.
가나가와현 아쓰기시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주목해 소규모 영화관을 다시 살렸습니다.
<리포트>
아쓰기 시에 있는 영화관입니다.
평일 낮인데도 좌석이 절반 이상이 찼습니다.
대규모 복합영화관에 손님을 빼앗겨 폐관했다가 3년 전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대형 영화관에 대항하기 위한 첫 번째 전략은 개봉한 지 조금 지난 영화를 상영하는 건데요.
관람료는 한국 돈 만 원 이하로 저렴합니다.
<인터뷰> 관람객 : "좋은 작품들을 상영해요. 2~3개월밖에 안 된 영화도 있어요. 정말 좋아요."
집에만 있는 노인들의 외출을 유도하기 위한 영화 감상 행사도 기획했습니다.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버스를 운행하고 영화를 본 뒤에는 함께 식사도 하는데요.
이를 계기로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행사 참가자 :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것보다 훨씬 좋죠. 젊어진 기분이에요."
또, 보고 싶은 영화를 추천받는 등 노인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상영합니다.
이 같은 노력 결과, 관람객 수가 3년간 16만 명이 넘어 올해는 흑자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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