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낡은 컨테이너 건축물로 다시 태어나

입력 2017.07.21 (12:52) 수정 2017.07.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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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카페와 가게들이 늘어선 싱가포르의 컨테이너 상점가인데요.

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2위의 싱가포르에서는 최근 이처럼 오래된 선박용 컨테이너를 개조한 건축물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컨테이너 상점 주인 : "손님들도 이전에 못 보던 새로운 것이라며 흥미로워합니다."

이전까지는 이런 낡은 컨테이너들은 고철이 되거나 보관용 창고 정도로 쓰였는데요.

작은 상점 등은 물론이고 벼룩시장 건물과 디자인 센터 등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에 컨테이너가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디자인 센터는 컨테이너 30개를 붙여 만든 건물인데요.

<인터뷰> 컨테이너 아트 센터 관계자 : "컨테이너 건물은 원하는 디자인, 그리고 필요와 공간에 따라 모양을 만들고 재조립할 수 있어 좋습니다."

기본 틀이 갖춰져 있어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용도에 맞게 꾸미기만 하면 사용 가능한데요.

싱가포르에는 앞으로 낡은 컨테이너를 재활용한 각종 전시장과 이벤트 시설,

편의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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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낡은 컨테이너 건축물로 다시 태어나
    • 입력 2017-07-21 12:52:26
    • 수정2017-07-21 12:54:59
    뉴스 12
작은 카페와 가게들이 늘어선 싱가포르의 컨테이너 상점가인데요.

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2위의 싱가포르에서는 최근 이처럼 오래된 선박용 컨테이너를 개조한 건축물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컨테이너 상점 주인 : "손님들도 이전에 못 보던 새로운 것이라며 흥미로워합니다."

이전까지는 이런 낡은 컨테이너들은 고철이 되거나 보관용 창고 정도로 쓰였는데요.

작은 상점 등은 물론이고 벼룩시장 건물과 디자인 센터 등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에 컨테이너가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디자인 센터는 컨테이너 30개를 붙여 만든 건물인데요.

<인터뷰> 컨테이너 아트 센터 관계자 : "컨테이너 건물은 원하는 디자인, 그리고 필요와 공간에 따라 모양을 만들고 재조립할 수 있어 좋습니다."

기본 틀이 갖춰져 있어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용도에 맞게 꾸미기만 하면 사용 가능한데요.

싱가포르에는 앞으로 낡은 컨테이너를 재활용한 각종 전시장과 이벤트 시설,

편의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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